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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MBC 주말 '애정만만세' 자진하차 결정 "왜?"
작성 : 2011년 06월 08일(수) 10:31 가+가-

사진제공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석원이 MBC 주말극 애정만만세(연출 주성우 작가 박현주)에서 자진하차를 결정했다.

정석원은 최근 <애정만만세> 제작진에 하차할 뜻을 밝혔다. 정석원은 첫 촬영에 참여했지만 제작진과 캐릭터에 대한 해석이 달라 하차하는 것으로 제! 작진과 합의했다. 정석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20대 중반의 정석원이 아이가 있는 유부남에 찌질남, 불륜을 저지르는 역할을 연기하기에 캐릭터와 억지스러운 부분 등 극중 성격이 당초 생각했던 것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정석원은 지난달 <애정만만세>의 주연 “한정수” 역할로 제작사의 출연 요청을 받았지만, 현재 비, 신세경과 출연중인 영화가 대구, 해미, 청주, 등 지방촬영이 많아 스케줄상에도 겹쳐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으나, 제작사의 재차 출연 요구로 고심 끝에 <애정만만세> 출연을 결심했다. 하지만 대본내용이 실제 생각했던 방향과 캐릭터의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고 막상 대본대로 첫 촬영을 진행했지만 우려했던 대로 극중 캐릭터와 이미지가 맞지 않아 ! 제작진과 협의 후 하차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정석원은 현재 출연 중인 영화 <비상: 태양 가까이>의 촬영에만 전념할 계획이다. 또한 이미 촬영을 마친 영화 <사물의 비밀>이 전주국제영화제에 이어 모스크바영화제에도 초청돼 관심을 받고 있다.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영화 촬영이 공군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는 민감한 부분이라 스케줄 조정이 어렵고, 정석원의 촬영분량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당분간 영화 촬영일정에 매진할 것이다” 이 외에 “하반기 방송되는 여러 작품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어 조만간 차기작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정만만세>는 주연 배우였던 재희에 이어 정석원까지 하차를 결정함에 따라 난관에 봉착했다. 군 제대 이후 복귀작으로 <애정만만세>를 선택했던 재희는 부상의 이유로 이 작품에서 하차했고 배역 문제로 정석원까지 자진하차를 결정함에 따라 방송 전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안혜경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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