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리서치 사이트 틸리언에서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해 이번 주 '나는 가수다'의 가장 기대되는 무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2011년 7월 6, 7일 양일간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총 3,247명이 응답하였다.

“이번 주(10일) 방영되는 ‘나가수’에서 1위 했을 것 같은 가수는 누구입니까?”라고 물어본 결과 박정현(이브의 경고 – 박미경)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박정현은 김종서의 ‘겨울비’를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소화해서 시정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며, 청중 평가단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2위는 김범수, 3위는 YB밴드, 4위는 장혜진, 5위는 김조한, 6위는 조관우, 7위는 옥주현 순으로 순위를 예상했다. ‘이효리의 유고걸’을 선곡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옥주현은 기대와는 다르게 네티즌 예상 순위 7위를 차지했다.

‘나는 가수다’ 첫 방영부터 계속 살아남은 박정현, 김범수, YB밴드가 네티즌 예상 순위 1, 2, 3위를 차지했다. 이들 세 가수는 노래 실력에 더하여 ‘나는 가수다’를 대표한다는 인식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앞으로 이들 세 가수가 언제까지 청중 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주 10일 방영되는 ‘나는 가수다’에서 박정현은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 김범수는 ‘씨엔블루의 외톨이야’, YB밴드는 ‘이문세의 빗속에서’, 장혜진은 ‘카라의 미스터’, 김조한은 ‘신승훈의 아이빌리브’, 조관우의 ‘남행열차’, 옥주현은 ‘이효리의 유고걸’을 선보인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