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 잡힌 황금물고기 ‘황순어’
작성 : 2011년 08월 11일(목) 14:09 가+가-

중국에서는 ‘황금보다 비싼 물고기’ 로 귀한 대접을 받는 ‘황순어’ 한 쌍이 거제 앞바다에서 잡혔다.
지난 8일 박현진씨(60)가 거제시 남부면 다대 앞바다에 설치한 주복에 처음보는 물고기를 잡았다.
박씨가 잡은 황순어 수컷은 길이 1m, 무게는 25㎏ 가량이며 암컷은 체장 90㎝, 무게 20㎏ 정도다.
박씨는 평소 잡힌 고기를 거래하던 해금강 마을 부산횟집(대표 최기열)에 황순어를 넘겼고 수족관에 있는 황순어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씨는 “고기를 잡은 지 20년이 지났지만 이 같은 물고기를 잡은 것은 처음이다. 중국과 서해안을 강타한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중국 쪽에 서식하던 황순어가 거제쪽으로 이동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부산횟집 최기열 사장은 “황순어를 알아본 한 관광객이 한 마리에 70만원을 줄 테니 횟감으로 팔라고 제안했지만 거절했다. 거제에서 처음 잡횐 희귀어종인 만큼 당분간 수족관에서 보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 2008년 2월 광둥성의 한 어부가 무게 70㎏, 체장 1.5m의 황순어를 잡았고 경매 최종 낙찰가는 354만 위안, 우리돈으로 약 6억원에 거래됐다.
중국에서 ‘황금보다 비싼 물고기’로 명성이 높은 황순어는 살은 물론 비늘과 아가미까지 고가의 약재로 사용되는 등 몸 전체가 '보물'로 불리는 어류이며 특히 출산 후 여성이나 불임여성을 위한 명약으로 알려져 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지난 8일 박현진씨(60)가 거제시 남부면 다대 앞바다에 설치한 주복에 처음보는 물고기를 잡았다.
박씨가 잡은 황순어 수컷은 길이 1m, 무게는 25㎏ 가량이며 암컷은 체장 90㎝, 무게 20㎏ 정도다.
박씨는 평소 잡힌 고기를 거래하던 해금강 마을 부산횟집(대표 최기열)에 황순어를 넘겼고 수족관에 있는 황순어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씨는 “고기를 잡은 지 20년이 지났지만 이 같은 물고기를 잡은 것은 처음이다. 중국과 서해안을 강타한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중국 쪽에 서식하던 황순어가 거제쪽으로 이동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부산횟집 최기열 사장은 “황순어를 알아본 한 관광객이 한 마리에 70만원을 줄 테니 횟감으로 팔라고 제안했지만 거절했다. 거제에서 처음 잡횐 희귀어종인 만큼 당분간 수족관에서 보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 2008년 2월 광둥성의 한 어부가 무게 70㎏, 체장 1.5m의 황순어를 잡았고 경매 최종 낙찰가는 354만 위안, 우리돈으로 약 6억원에 거래됐다.
중국에서 ‘황금보다 비싼 물고기’로 명성이 높은 황순어는 살은 물론 비늘과 아가미까지 고가의 약재로 사용되는 등 몸 전체가 '보물'로 불리는 어류이며 특히 출산 후 여성이나 불임여성을 위한 명약으로 알려져 있다.
ycseo@morningnews.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