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잃어버린 애완견을 찾고 있는 엄태웅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8월29일 이효리는 트위터를 통해 “백통이를 찾으러 모란시장까지 간 태웅 오빠에게 문자가 왔습니다”라며 “울고 싶다고. 백통이와 닮은 눈을 가진 저 많은 애들 어쩌냐고…그 말을 듣고 저도 눈물이 났습니다”고 남겼다.

엄태웅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는 이효리는 앞서 “엄태웅 오빠네 강아지 백통이가 집을 나가 안 들어온대요. 혹시 보신 분들은 제보 부탁해요”라고 실종사실을 전한 바 있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덩달아 눈물날 것 같다. 애견은 가족이다" "꼭 찾을 수 있을거다" "백통이가 엄태웅에 꼭 돌아오길" 등의 위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백통이는 엄태웅이 출연하고 있는 ‘1박2일’ 200회 특집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