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대표 명품 브랜드 구찌(GUCCI)가 브랜드 창립 90주년을 맞이해 이탈리안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코드를 재해석한 2011-2012 가을/겨울 컬렉션을 9월 8일(목)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비스타 홀에서 열렸다.

전통과 혁신, Made in Italy의 가치와 장인정신, 독창성과 웨어러블함이 조화를 이룬 컬렉션 외에도 브랜드 탄생 9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히 선보이는 1921 컬렉션이 전시되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새로운 구찌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매년 ‘핫’한 셀레브리티와 패션 피플들의 기대를 모으며 “그 해의 패션행사”로 손꼽히는 구찌 패션쇼를 위해 김희애, 이연희, 박시연, 한채영, 고준희, F(X)의 설리와 빅토리아, 박태환, 고수, 이진욱, 윤미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특히 ‘독고진’으로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차승원의 패션쇼의 오프닝과 피날레를 장식하여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슈퍼모델인 이소라도 오랜만에 런웨이에 복귀하여 원조 슈퍼모델의 카리스마를 뽐내었다.

이외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들인 한혜진, 이현이, 김영광도 무대에 올라 런웨이를 빛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