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집드림' 후속인 ‘바람에 실려'에 참가 중인 임재범이 팝음악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신들린 가창력을 인정 받아 화제다.

‘바람에 실려’ 촬영 시 선보인 그의 보컬 실력에 미국 현지 스텝들도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당시 미국 현지에서 임재범의 녹음실에 있었던 현지 스텝 중 한 명은 임재범에 대해, ‘지금까지 경험한 바 없는 굉장한 톤(Tone)의 보이스’라 평했고, 또 다른 스텝은 ‘호소력 있는 음색과 특유의 카리스마로 ‘당장 미국에 진출에서 손색이 없다’고 극찬하기도 하였다.

또한 소규모 클럽에서 펼친 깜짝 공연에서도 절정의 가창력과 특유의 깊이 있는 톤으로 국내외 관계자들과 현지인들에게 ‘역시 임재범’이란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당시 국내외 관계자들은 오는 10월 7일로 예정된 임재범의 미국 노키아 극장에서의 콘서트에 대해서도 깊은 기대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바람에 실려는 임재범을 주축으로 작곡가 하광훈, 배우 김영호, 이준혁 등이 미국 남서부를 돌며 음악을 만들고 공연을 하는 음악여행기로 10월 2일 첫번째 방송 예정이다.

한편 임재범은 지난 19일 국내 가요계의 명곡을 재해석한 ‘날이 갈수록’을 발표하여, 원곡과는 다른 임재범 특유의 남성미 넘치는 보이스와 처연한 감성으로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