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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 전광렬, 드라마 하차 후 '명예 졸업' 소감
작성 : 2011년 09월 22일(목) 09:17 가+가-

사진제공 아이엠컴퍼니

배우 전광렬이 <무사 백동수>에서 명예 졸업을 했다.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제작 케이팍스, 소프트라인) 에서 ‘조선의 제일 검’이라 일컫는 ‘검선 김광택’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전광렬은 ‘시청률 보증수표’라는 명품 배우답게,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무사 백동수>를 월화극 왕좌로 올려 놓은 채 명예롭게 하차하게 됐다.

극 중, 임금을 섬기는 충신으로, 조선의 검을 대표하는 검선으로, 주인공 백동수를 제일 검으로 만드는 스승으로, 뒤늦게 재회한 한 아이의 아버지로, 평생 사랑하는 여인의 연적을 둔 숙명의 라이벌로 종횡무진 활약한 덕분에 드라마 곳곳엔 그의 향기가 깊게 배어 있다.

특히, 드라마 초반부터 한 손을 쓰지 못하는 설정이라 액션 연기에 제약을 받았으나, 오히려 더욱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카리스마 넘치는 내공을 보여줬다.

드라마 하차에 대해 전광렬은 “이렇게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나니 우선, 시원섭섭하다. 그 동안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무사 백동수>만큼 액션씬을 소화한적이 없었기에 특별한 추억이 생긴 것 같다. 이제 김광택의 죽음으로 드라마에서 하차 하지만, 젊은 후배 연기자들이 드라마에 대한 열정이 높고, 연기 내공이 뛰어난 만큼 시청자 분들이 끝까지 큰 사랑을 보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촬영이 없는 시간에도 대부분 한 손만 사용할 정도로 배역에 깊게 몰입되어 있었다. 무의식 속에 양 손을 쓰게 될 경우에도 머뭇거리는 행동을 보면 참 대단한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 한 여름 무더위와 싸워가며 촬영한 탓에 체력이 많이 소진 된 만큼 당분간은 충전을 하며 향후 일정을 계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김광택의 죽음을 맞은 제자 백동수(지창욱 분)와 딸 황진주(윤소이 분)의 눈물연기가 시청자들에 큰 호응을 얻으며 18.5%로 자체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안혜경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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