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스트라이프 아이템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스트라이프 만의 편안함은 보는 사람의 시선을 편안하게 해주며,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탑 모델 장윤주가 스트라이프 하이패션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늘 한 커뮤니티사이트에 지난 ‘도전!수퍼모델 KOREA2(도슈코2)’를 캡쳐한 사진이 올라오며 그녀의 의상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평소 하이패션의 대표주자인 장윤주는 스트라이프 아이템을 애용하는 대표적인 모델이기도 하다.

네티즌들은 “역시 장윤주 자체가 오리지널 이다” “장윤주 하이패션 정답은 가로본능?” “모델 도전자 보다 더 빛나는 원조 하이패션”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트라이프 셔츠는 선원들이 바다에 떨어졌을 때 이 스트라이프 패턴이 파도와 그들을 확실히 구분이 되게 해 주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선원들이 즐겨 착용하면서 대중들에게도 ‘마린룩’으로 사랑 받기 시작했다.

‘가로본능패션’이라 불리는 스트라이프의 원조라 하면 세인트제임스(Saint James)를 꼽을 수 있다. 이 브랜드는 1889년, 프랑스 노르망디의 Mont Saint-Michel 근처의 St. James 지역에서 설립되었다. 가족이 Brittany 와 Normandy 지역의 샵에 털실을 직접 만들고 염색해서 파는 것으로 시작하고 이후 직접 만든 울로 Leon 지방의 어부들을 위한 셔츠를 공급하며, 1929년부터 대중화 되었다.

세인트제임스는 피카소, 조니뎁, 장 폴 고티에를 비롯한 여러 유명 인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미 국내 스타는 물론 해외 스타들의 패션에서 인기있는 아이템 이다. 국내 유통은 ‘플랫폼’이 맡고 있으며, 컨셉 스토어 ‘플랫폼 플레이스’ 도산공원점과 플랫폼 e-shop (www.platformshop.co.kr)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