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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위원장 장기호, 엑스재팬 토시 보컬 극찬
작성 : 2011년 09월 29일(목) 13:48 가+가-

사진출처 KR홀딩스컴퍼니

MBC <나는 가수다>의 자문위원장 장기호 교수가 엑스재팬의 리드보컬 토시에 대해 세계 어디서도 찾을수 없는 희귀 음색이라며 극찬을 했다.

엑스재팬의 신곡를 모니터한 장기호는 "동양인으로서 나오기 힘든 음색이면서도 영미록커들에게서 찾을수없는 독특함이 느껴진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흐트러지 않았으며,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지도 강하게 느껴진다"고 감탄했다.

장기호 교수는 13년째 서울예술대 실용음악학과 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으며, 교수이기 이전에 퓨전재즈그룹 빛과소금의 멤버다. 최근에는 <나가수>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그야말로 음악을 듣고 평가하는 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아울러 장기호 박성식의 빛과소금은 지난 6월 두멤버가 16년만에 재결합해 창단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가진 바 있어, 우여곡절 끝에 10년만에 재결성된 엑스재팬과 진한 동질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빛과소금은 90년 첫앨범을 냈지만, 원래 86년 데뷔한 봄여름가을겨울 출신으로 85년 데뷔한 엑스재팬과 출발시기가 비슷하다.

장기호는 오는 10월 28일 내한공연을 갖는 엑스재팬에 대해 "록의 정신이 면면히 살아있고, 그러한 록스피릿을 완성시킬수 있는 기술과 호흡을 겸비하고 있다. 강렬한 메틀을 기반으로 팝적인 부분, 비주얼한 요소를 두루 갖춘 세계적 수준의 밴드"라고 평했다.

또 과거 초창기와 전성기 엑스재팬 보다도 훨씬 완성도가 느껴지고, 음악적으로도 진보적이라며 우리 록커들이 참고 해야할 부분이 많다고 강조했다.

장기호교수는 한편 <나는 가수다>가 순기능을 하고 있는것처럼 엑스재팬 내한공연도 "게으름에 빠진 음악인들이 다시 정신을 차리고, 땀을 흘리게 하는 자극제가 될것"이라면서 "단 한회 내한 공연이지만, 직접 라이브 공연을 지켜볼때 느껴지는 에너지는 실로 대단하고 그 자체가 큰 공부 일것"이라며 일반 팬들은 물론, 뮤지션들도 관람할것을 권유했다.

또한 "데이터 위주의 압축음악과 비주얼 위주의 댄스음악 등 상업적인 기류에 밀려 빈사상태에 빠졌던 '듣는 음악'들이 <나가수>와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탑밴드>등을 통해 살아나고 있는 상황속에 엑스재팬 내한공연도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할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편 엑스재팬은 지난 6월 28유럽투어를 시작한데 이어 남미투어에서도 솔드아웃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으며, 오는 10월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상해 북경 홍콩 타이페이 방콕등에서 벌이는 아시아투어도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내년에는 북미 유럽 투어 2탄이 계획되고 있고, 이외에 30여개국에서도 공연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안혜경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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