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이 지난 17일 일본 야마구치현 타나베 쓰나미 교육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교육교류에 대한 폭 넓은 대화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고영진 교육감은 타나베 쓰나미 교육장과 회담을 갖고 2012년 교원 교류, 고교생 상호 방문, 스포츠 교류 종목과 2012년 교육교류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사업 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청 방문은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청과 교육교류에 관한 협약에 따라 지난 1997년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청과 자매결연 체결 이후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양 교육청은 매년 상호 방문을 통해 양국 도·현 교육교류 및 교육 발전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이 협약에 따라 지난해에는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장이 경남교육청을 방문했다.

고 교육감 일행은 18일부터는 히로시마로 이동, 히로시마 재일경남도민회를 시작으로 교토, 오사카, 가나카와, 도쿄경남도민회를 방문해 경남미래교육재단 설명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