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연제구청과 부산시청 일원에서 ‘2011 평생학습 & 주민자치 페스티벌’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성장하는 학습연제, 나눔으로 통(通)하는 행복연제’라는 주제로 배움·전시·체험·어울림 등 4가지 테마로 나눠 실시된다.

우선 ‘배움마당’으로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23일,구청 보건평생학습관), 아르미아카데미(23일,구민홀), 알뜰도서교환전(23일, 민홀 로비) 등이 열린다.

‘전시마당’으로는 서예·공예·종이접기·수채화 등 평생학습 동아리와 각동주민자치회가 참여하는 450여점의 작품전시회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구청 민원실과 구민홀 로비에서 열린다.

또 ‘체험마당’으로는 화이어공예·천연화장품 만들기·POP·클레이아트·선물포장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25일 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어울림마당’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인형극 공연(22일,구민홀), 어르신·이주여성 문해 백일장(22일,보건평생학습관), 북토크쇼(25일,구민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24일,부산시청 1층 대강당) 등으로 이뤄진다.

이중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는 노래·댄스·연주 등 12개 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의 실력이 마음껏 발휘되는 자리로 펼쳐진다.

또 북 토크쇼는 ‘사랑 그리고 추억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책·음악·영상·이야기가 함께 해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이끌어내는 감동적인 무대로 이번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연제구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과 학습교류의 장이 될 이번 축제를 통해 구민화합 및 지역공동체 형성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