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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막말녀, 누리꾼 비난 빗발쳐
작성 : 2011년 12월 04일(일) 22:18 가+가-

사진제공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9호선 막말녀'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동영상이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는 등 인터넷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논란이 된 동영상 '9호선 막말녀'에는 노약자석에 앉아 있는 한 젊은 여성과 그녀의 앞에 서있는 할아버지가 욕설 말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 여성은 "임신한 거 모르고 싸가지 없게 했잖아. 여기 임산부도 앉을 수 있다"며 자신을 나무라는 할아버지에게 "됐거든? 네가 그렇게 말해도 꼼짝도 안 해. 자기가 잘못한 건 생각 안 하고"라며 욕설을 퍼붓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한 할아버지가 "왜 영어로 욕을 하느냐"고 나무라자 이 막말녀는 "못알아들으만 하니까 그랬다. 딱 보면 안다"고 대응했다.

이어 노인이 "이런 싸가지 없는 X을 봤나"고 욕을 하자 "됐다. 이 싸가지 없는 X아"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또 이 9호선 막말녀는 "우리 아버지 검사야"라며 "한번 사람 불러서 확인해 보자고"라고 말했다.

이에 주변에 있던 젊은 남성으로 추정되는 한 사람이 "아 좀 조용히 좀 해. 그냥 닥치고 가만히 좀 있어. 싸가지 없이 굴지 말고"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막말녀는 끝까지 "너나 조용히 있어"라고 맞대응해 분위기를 험악하게 했다.

이 영상을 게재한 네티즌은 "이날 오전 7시 40분쯤 9호선 신논현행 동작역과 구반포 사이에 있었던 일"이라며 "어르신이 앉겠다는 것도 아닌데, 영어로 fucking as hole이라고 말한 부분은 못 담았다"고 촬영 배경을 설명했다.
이정현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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