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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2' 강소라, 구두닦이 변신…'소공녀 소라' 등극
작성 : 2011년 12월 22일(목) 13:55 가+가-

사진제공 숲

<드림하이2>가 추위 속에서 첫 촬영에 돌입한 가운데,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첫 촬영 스틸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인천에서 촬영된 <드림하이2>의 첫 장면은 신해성(강소라)이 ‘통금 위반’이라고 적힌 푯말을 목에 걸고 구두를 닦고 있는 장면이다.

영화 <써니>에서 7공주파의 리더 '하춘화'로 남다른 포스와 범접할 수 없는 박력을 선보였던 강소라는 <드림하이2>에서 추운 겨울 뽀로통한 입술로 입김을 호호 불며 구두의 광을 내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게다가 헝클어진 머리모양이며, 목에 걸고 있는 ‘통금위반’이라는 푯말이 그간의 포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만큼 엉뚱하고 귀엽기까지 하다.

왜 그녀는 남들이 등교하는 시간에 홀로 구두를 닦으며 ‘소공녀 소라’에 등극한 것일까?

바로, 기린예고의 칼 같은 통금시간을 어기고 아이돌 그룹의 공연장에 간 사실을 양진만 선생(박진영)에게 들켜버렸던 것. 때문에 그녀는 양진만 선생의 냄새 나는 구두를 닦아야 하는 고난의 벌을 수행하게 된 것이다.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는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펼친 강소라는 기린예고의 선무당 박순동 역의 유소영과도 찰떡 호흡을 이어가며, 추운 날씨의 현장을 훈훈하게 달구었다.

강소라의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명품 연기는 2012년 1월 30일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은영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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