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아들을 위하여, 작품성 대중성 두 마리 토끼 잡아
작성 : 2011년 12월 26일(월) 15:49 가+가-

사진제공 : KBS2TV 아들을 위하여 방송캡쳐

최수종, 황수정 주연의 '아들을 위하여'가 지난 25일 막을 내렸다.

극중 대사처럼 "아들을 위해 법을 위반해야 하는 남쪽 아버지와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남편을 죽여야 하는 북쪽 어머니의 운명적 만남"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탄탄한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풀어내며 명품드라마를 완성한 것.

또한 11시35분이라는 다소 불리한 시간대에 방영됐음에도, 6%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작품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제대로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형사 성호는 북의 교관에게 납치된 아들을 구하려 법을 위반하면서까지 고군분투했고, 북한공작원 지숙은 북에 두고 온 아들을 살리기 위해 남편이자 NSA 요원인 태수(장현성)에게 결국 총구를 겨눴다.

이 과정에서 성호는 지숙의 정체를 알게 됐지만, 깊은 사랑을 놓지 않았고 두 사람은 두 아들과 가족을 이루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아들을 위하여'는 "완성도 높은 4부작 드라마로 시청자의 높은 눈을 제대로 만족시키고 드라마 시장의 다양화를 꾀하겠다"는 제작진의 야심찬 공언대로 지난 4일 첫 방송 이후부터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독특한 소재의 완성도 높은 최진원 작가의 극본과 무게감과 재미의 완급을 조절하며 말 그대로 '드라마'를 보여준 홍석구 PD의 연출, 여기에 브라운관의 제왕 최수종의 명불허전 호연과 5년여만의 브라운관 컴백을 무색하게 하는 황수정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정현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