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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귀천도' 중도하차 서러웠다"…눈물 평펑
작성 : 2011년 12월 27일(화) 17:27 가+가-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배우 최지우가 영화 ‘귀천도’에서 중도하차한 사연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최지우는 신인 시절 주연으로 캐스팅된 영화 ‘귀천도’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최지우는 이날 “신인시절 단역만 하다가 1996년 영화 ‘귀천도’ 주인공에 캐스팅 됐다”며 “열심히 몇 달 동안 연습했지만 결국 배우 김성림으로 주인공이 교체됐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못한다고 통보도 없이 교체됐다”며 “제대로 듣지도 못했던 것 같다. 왜 그랬다는 얘기를 누구도 안 해줬고 그냥 시간이 흘렀다”고 당시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최지우는 당시 감독님의 요구대로 영화사에 매일 출근하며 영화 공부를 했다. 최지우는 “담배를 피워야하는 신이 있는데 그 어린 나이에 그런 연습도 하고, 리포트도 썼다”며 회상했다.

한편, 영화 '귀천도'는 1800년대 조선 정조 시절 무사들이 시간 여행을 통해 1996년 서울에 온 왕의 후손을 지켜낸다는 내용의 액션·판타지 영화로서 당시 흥행에 성공했다. 최지우가 도중하차했던 청연 역은 결국 신인배우 김성림이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남은영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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