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정유미 "향기 내가 낳은 아이 같다"
작성 : 2011년 12월 29일(목) 18:16 가+가-

사진제공 : 네오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유미가 28일 MBC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의 '기획특집 여배우들' 코너에 출연해 '천일의 약속'과 관련된 심경을 솔직하고 꾸밈없이 밝혔다.
그는 "당시 연출자로부터 '넌 향기가 아니다. 목소리도 막걸리 몇 병 마신 것처럼 시큼털털한데다 얼굴도 넙데데해서 안 되겠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김수현 작가님의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건 감히 꿈도 못 꾸던 일이었는데 거기다 이미숙, 김해숙, 임채무, 박영규 등의 대선배들과 함께 연기하는 건 연기 과외를 받는 것과 같았다"고 회상했다.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향기'라는 캐릭터에 대해서도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드라마가 끝났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향기를 보내기 싫은 마음이 너무 크다. 향기는 내 분신 같기도 하고, 내가 낳은 아기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DJ 정엽이 " '천일의 약속'의 '향기'로 주목받기까지 단역 시절이 꽤 길었던 것 같다"고 말하자, "연기를 계속 하고 있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해 속상할 때가 많았다. 이게 내 길이 맞는 걸까 하는 조바심이 나기도 했다"고 속내를 보였다.
이정현 기자 기사 더보기
그는 "당시 연출자로부터 '넌 향기가 아니다. 목소리도 막걸리 몇 병 마신 것처럼 시큼털털한데다 얼굴도 넙데데해서 안 되겠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김수현 작가님의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건 감히 꿈도 못 꾸던 일이었는데 거기다 이미숙, 김해숙, 임채무, 박영규 등의 대선배들과 함께 연기하는 건 연기 과외를 받는 것과 같았다"고 회상했다.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향기'라는 캐릭터에 대해서도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드라마가 끝났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향기를 보내기 싫은 마음이 너무 크다. 향기는 내 분신 같기도 하고, 내가 낳은 아기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DJ 정엽이 " '천일의 약속'의 '향기'로 주목받기까지 단역 시절이 꽤 길었던 것 같다"고 말하자, "연기를 계속 하고 있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해 속상할 때가 많았다. 이게 내 길이 맞는 걸까 하는 조바심이 나기도 했다"고 속내를 보였다.
choidhm@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