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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베스트프리미어(Best Premier)로 김세권 교수(화학과)가 선정됐다.

베스트프리미어는 부경대가 학내에서 교육과 연구 및 봉사 업적이 가장 뛰어난 교수에게 부여하는 칭호.

부경대는 2일 오전 10시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베스트프리미어로 김 교수를 선정하고 성과급 최고액인 2,000만원을 지급했다.

또 학문 분야별 교수 업적평가 우수교수로 인문계열 신명호 교수(사학과), 사회계열 이상고 교수(해양산업경영학부)와 윤영삼 교수(경영학부), 예체능계열 문선호 교수(해양스포츠학과), 공학계열 임권택(이미지시스템공학과)·정연태(이미지시스템공학과)·정완영(전자공학과) 교수, 수산해양계열 김정태 교수(해양공학과)와 전병수 교수(식품공학과) 등 9명을 선정해 각각 1,30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연구우수 교수로는 김정미(디자인학부), 서효진(물리학과), 이연원(기계자동차공학과) 교수 등 3명을 선정 포상했다.

교육우수 교수상에는 홍동식 교수(디자인학부), 정중현 교수(물리학과), 최영봉 교수(국제통상학부), 류지열 교수(정보통신공학과), 김은필 교수(냉동공조공학과), 배승철 교수(해양바이오신소재학과), 이동인 교수(환경대기과학과)를 선정했다.

활발한 언론활동으로 대학홍보에 기여한 홍보 우수 교수에는 박남규 교수(생물공학과)를, 젊은 연구자상에는 정건섭(행정학과), 곽재섭(기계공학과) 교수를 각각 선정·포상했다.

한편 부경대는 대학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교육과 연구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부터는 평가 등급 간 성과급 차등을 더욱 확대하는 등 교수 업적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