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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진희, 오리털 눈 날리며 웃음 핵폭탄
작성 : 2012년 01월 16일(월) 11:43 가+가-

사진제공 : SBS 런닝맨 화면 캡쳐

배우 지진희가 SBS '런닝맨'에서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팝콘 눈처럼 오리털 눈을 날리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빙고레이스'편에서 팀을 나누어 미션 수행 중이던 지진희가 수풀을 헤치며 런닝맨 멤버들을 공격하기 위해 수풀 속으로 잠입했지만 곧 이어 현장에 있던 멤버들에게 발각되고 입고 있던 패딩 점퍼마저 나뭇가지에 걸려 찢어지는 수난을 겪었다.

이 때 마침 달려오는 상대편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달리던 지진희의 찢겨진 패딩 점퍼 사이로 오리털이 눈발처럼 흩날려 마치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팝콘 눈발이 날리던 명장면을 연상시키며 함께 있던 멤버들과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던 것.

의도치 않았던 사건으로 이 날 방송 중 가장 큰 웃음 핵폭탄을 선사한 지진희의 활약이 지난주에 이어 빛을 발했다.

또한 지진희는 지난 주 '킬러들의 수다' 편에 이어 이번 주 '빙고 레이스'편 방송에서도 미션을 수행하며 "상대팀끼리 싸워서 지쳤을 때를 노리자"며 남다른 지략을 펼쳐 '지갈량'으로 등극, 이번 주 '런닝맨' 출연자들 중 가장 영리한 모습으로 미션을 풀여갔다.

뿐만 아니라 지진희는 미션 수행 간간히 멤버들에게 무심한 듯 던지는 센스 넘치는 입담과 함께 그 동안의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는 달리 숨겨왔던 예능 본능을 100% 발휘하며 재미를 선사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지진희 패딩 점퍼 찢어졌을 때 숨이 끊어지게 웃었어요", "지갈량의 패딩은 바람을 타고 날아갔네요. 오늘 방송 대박! 지진희의 재발견!", "지금까지 출연자 중 제일 스마트한 듯~ 지갈량의 매력에 오늘 풍덩!"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정현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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