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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홍당무 되는 안면홍조, 해결 방법은?
작성 : 2012년 01월 27일(금) 15:33 가+가-
실내·외 온도차가 심한 겨울철,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안면홍조증은 똑같은 자극에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얼굴이 쉽게 붉어지고, 오래 지속되는 질환으로 외부의 고온, 심한 여드름, 자외선에 많이 노출된 경우, 스테로이드 연고제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 주로 발생한다.

안면홍조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자연적으로 치유되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 혈관이 쉽게 늘어나고 잘 수축되지 않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술에 취한 사람이나 과도한 볼터치를 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며 심하면 얼굴의 실핏줄이 드러나 보이기까지 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이러한 안면홍조 증상에 대해 유전적인 영향 혹은 난치 증상으로 인식하고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면홍조를 시급히 치료하고 개선하려는 환자의 노력이 중요하다.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혈관을 지지하는 탄력섬유를 파괴하여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에 외출 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서 가급적 직사광선을 차단해야 한다.

또한 커피나 콜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이나 술과 담배 등 자극적 음식은 신경계를 자극해 안면홍조의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되므로 매우 신 음식이나 감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인 치즈, 초콜릿, 레몬 등은 삼가 해야 한다.

생활 습관 개선과 동시에 상처를 최소화 하면서 동시에 치료 후 즉시 일상생활에 복귀해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레이저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시너지레이저, 클라리아레이저 등의 레이저치료는 늘어난 혈관의 혈색소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혈관을 응고시켜 흡수되도록 한다.

연세엘레슈클리닉 강서점 유종호 대표원장은 “안면홍조증 환자는 자극적인 음식, 실내·외 기온차가 심한 찜질방이나 사우나 이용을 피하고, 평소 신경계를 자극하지 않도록 마음의 평정을 유지해야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정현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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