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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만찬' 주상욱, 리얼연기 배 멀미 투혼
작성 : 2012년 02월 10일(금) 10:48 가+가-

사진제공 :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MBC 주말특별기획 '신들의 만찬'의 주인공 주상욱이 배 멀미로 혹독한 촬영을 마쳤다.

한국 궁중 음식의 메카인 가상의 한식당 '아리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주인공들의 멋진 대결을 그린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 허당 기질 다분한 완벽남 최재하 역을 맡은 주상욱이 거제도 앞 바다에서 통통배를 타고 멀미에 고생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지난 1월 거제도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주상욱은 상대 배우인 성유리와 함께 작은 통통배에 올랐다.

주상욱은 매서운 겨울 바다 바람과 높은 파도로 인한 배의 흔들림을 고스란히 온몸으로 전달 받으며 실제로 배 멀미를 느꼈다는 후문이다.

2박 3일 동안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바뀌는 겨울 바다 날씨에도 계속해서 진행된 배 위에서의 촬영에도 주상욱과 성유리를 비롯한 제작진들은 밀려오는 어지러움증과 멀미를 참아 가며 촬영에 임했다.

특히 주상욱은 평소에도 멀미를 심하게 하는 체질이라 귀 아래 멀미를 예방하는 패치를 3개씩이나 붙이고 촬영했고 과다했던 패치 덕에 모든 촬영이 끝난 후에도 어지러움과 메스꺼움을 느끼며 고생, 다음 날까지도 후유증이 이어졌다고.

혹독한 배 위에서의 촬영을 마친 주상욱은 "힘들었지만 색다른 경험이었다. 언제 이렇게 통통배를 타고 거친 파도를 만날 수 있겠나.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덕분에 멀미로 힘들어하는 재하의 모습이 리얼하게 담긴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역들의 호연으로 산뜻한 출발을 보인 드라마 '신들의 만찬'은 이번 주 방송되는 3회 중반부터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주상욱, 성유리, 이상우, 전인화 등 쟁쟁한 배우들의 출연과 궁중 음식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신들의 만찬'은 매주 주말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정현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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