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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故이영훈 4주기 추모 "그를 잊지 못합니다"
작성 : 2012년 02월 15일(수) 18:00 가+가-

사진제공 무붕

가수 이문세가 지난 14일 SNS를 통해 故이영훈 추모 4주기 글을 올려 음악 팬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문세는 미투데이를 통해 "오늘은 나의영원한 파트너 작곡가 고이영훈씨의 4주기가되는 날입니다. 발렌타인데이에 세상 사람들이 달콤함에 빠져 있을 때 쓸쓸히 아픔과 외로움에 더 달콤한 음악을 이세상에 남긴채 떠난지 벌써 4년이 되었답니다. 그를 잊지 못합니다. 오늘도 저는 그의 음악을 어느 무대선가 노래하렵니다."라고 올려 팬들의 추모 열기가 확산됐다.

이문세는 트위터를 통해서도 "오늘 우리는 나의 감성과 내면의 슬픔을 음악으로 극대화시킨 고이영훈작곡가의 추모일이란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문세가 부른 음악의 대부분은 그의 감성에서 시작되었고 그의 시와 멜로디가 세상에 퍼지면서 우리는 서정의 감성을 듬뿍받은 수혜자들이기에 그의 4주기를 추모합니다"라고 글을 올려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문세의 추모글에 수많은 팬들이 댓글을 올려 화답했다. 팬들은 "2008년 이후로 저에게 발렌타인의 의미가 얼마나 소중하게 와닿는지. 문세오빠와 영훈님으로 인해 청소년시절부터 지금껏 그리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세상에서 살고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또 이렇게 비가 촉촉히 내립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음악을 남겨주시고 천국에서도 더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고 계시리라 믿어요"라며 추모 열기를 이어갔다.

이문세는 이영훈의 주옥같은 곡들이 포진된 '2011 붉은노을' 공연으로 총 9만 관객을 맞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요계 새 역사를 기록했으며, 올해 2~3월 전국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2월에는 청주(17~18일·청주 예술의 전당), 전주(24~25일·한국 소리 문화의 전당) 공연이 펼쳐진다. 3월에는 수원(9~10일·경기도 문화의 전당), 원주(17일~18일·백운아트홀), 성남(23~24일·성남아트센터)을 들른 뒤 제주(30~31일·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남운영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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