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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정육점 사인회 굴욕 "한 명도 안왔다"
작성 : 2012년 04월 23일(월) 11:49 가+가-

사진제공 MBC

국민MC 유재석의 무명시절 겪은 굴욕담이 공개돼 화제다.

23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김서형, 유재석, 전원주, 김명민 등 스타들의 무명시절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에 무명시절이 길었던 유재석 역시 함께 거론되며 MBC '놀러와'에서 이야기했던 무명시절 사인회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유재석은 "지인을 대신해 간 사인회인데, 정육점 앞에 박스와 합판을 놓고 사인회를 했다. 그러나 정말 아무도 사인을 받으러 오지 않았고 사장님은 불안해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러던 중 한 시민이 오길래 반가워했지만 그 분 역시 '뭐하는거예요?' 그러고는 가시더라. 결국 정육점 가족분들에게만 사인해 주고 왔다"면서 "너무 부끄러운 나머지 차비도 사양했다. 하지만 사장님은 검은 봉투에 담긴 고기를 주셨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운영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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