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민낯을 최초 공개한다.

내달 1일 방송하는 SBS 추석 특집 '정글의 법칙W'에서 한고은은 배우 장신영, 그룹 레인보우의 고우리, 개그우먼 신봉선, 정주리 등과 함께 남태평양 말레쿨라섬에서 경험한 정글 체험기를 보여준다.

이중 평소 도도한 이미지였던 한고은은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15시간 동안 정글을 헤매면서 원주민들이 버린 썩은 카카오열매를 주워 먹고 길거리 노숙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연예계 데뷔 처음으로 14년만에 화장기 하나 없는 맨얼굴도 보여준다.

한고은의 솔직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에 제작진은 "역시 미녀는 용감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이렇게 안 꾸며도 되냐?"고 오히려 걱정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