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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조선해양문화관 광복절 경축 음악회
작성 : 2019년 08월 20일(화) 13:48 가+가-

소나무합창단.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조선해양문화관(관장 허정)은 지난 17일 소나무합창단과 제74회 광복절 경축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소나무 합창단의 제3회 거제를 찾는 사람들을 위한 러브레터 콘서트와 조선해양문화관의 제74회 광복절 경축 ‘바닷물도 춤을 춘다’ 공동 기획행사로 진행됐다.

공연에는 소나무합창단 외 거제실버봉사합창단과 블루시티 목관 3중주단이 함께 해 더욱 빛나는 무대가 되었다.

공연은 소나무합창단의 ‘꽃 피는 날’로 소박하게 시작되었지만 거제실버봉사합창단의 이슬, 바위섬에서는 큰 응원의 박수가 식을 줄 몰랐고 목관 3중주단의 감미로운 선율에 잠시 더위를 잊은 듯 마음의 여유를 즐기기도 했다.

이날 공연의 클라이맥스는 마지막 앵콜곡 ‘아리랑’이었다.

조선해양문화관에서 미리 나눠 준 손태극기를 흔들며 모두가 하나 되어 아리랑을 열창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 뭉클하게 했다.

아리랑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우리 민족의 노래이자 나라를 잃은 설움과 핍박을 견뎌온 통한의 노래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나라를 다시 찾은 그 날의 기쁨을 남녀노소 한데 어우러져 저마다 손에는 태극기를 흔들며 부르는 아리랑은 74년 전 그날의 그 벅찬 감동의 순간에 부른 환희의 찬가 바로 그것이었다. 그야말로 ‘바닷물도 춤을 추었다’

또한 이날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권순옥 사장을 비롯 김동수, 이인태 거제시의원, 서일준 전 부시장, 김해연 전 경남도의원이 바쁜 일정에도 참석, 연주자들을 격려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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