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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룡 작가 첫 수필집 ‘인연’ 출간
작성 : 2024년 11월 26일(화) 16:13 가+가-
거제문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옥순룡 작가가 첫 번째 수필집 ‘인연’을 출간했다.

작품집은 제1부 수필 20편, 제2부 단편소설 ‘회귀’, 제3부 아름답고 귀한 풍경 31편, 제4부 작품해설 및 사진 해설 등 220페이지로 구성되었다.

옥 작가는 창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8년 ‘시사문단’ 수필 신인상으로 등단, 월간거제 해외여행기 연재작가, 한국사진가협회 회원, 거제시이회사무국장, 거제시 해양조선관광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문협 회원, 거제문협 회원, 청마기념사업회 운영위원, 거제문화원 이사, 거제시문학회 이사, 한국건설인협회 회원, 거제포토갤러리 웹사이트 대표 등을 맡고 있다.

옥 작가는 “초등학교 때 시를 써서 담임선생님께 보여드렸고 이후 거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학생백일장에 참여한 기억이 소중하게 남아 있다. 이후 공직자로서 정년퇴직을 맞았으며 그동안 살아온 삶의 흔적을 남기고자 틈틈이 쓴 신변잡기와 오랜 시간 발품으로 포집된 사진들을 모아 이번 첫 수필집을 발간하게 되었다. 돌아보니 삶의 모든 과정이 소중한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어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작품해설을 맡은 신상성 용인대 명예교수는 “작가 옥순룡은 빛에 천착하는 사진작가이다. 우주와 자연의 빛에 목숨을 걸고 달려왔다. 사진 미학에 평생을 매달렸다. 바쁜 공무원 생활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어 카메라를 들고 산야를 뛰었다. 옥순룡은 예술사진 작가이면서도 글쟁이다. 이번 단행본 수상집에도 거제 몽돌해변의 빤질빤질한 구석기시대 보석들을 끄집어냈다. 남몰래 피눈물 흘리는 사금파리 같은 고통의 낙서들이다. 파도를 역으로 뛰어오르는 연어의 고독한 비늘들이랄까. 어쨌든 이 수상집 전체를 관통하는 문학적 척수는 ‘시베리안 샤머니즘과 ’천부경‘의 존재론’이다. 그리고 용광로 같은 열정적 도전의 삶이다.”라고 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거제초대지부장을 역임한 이승철 작가는 사진 해설에서 “옥순룡 작가는 타고난 예술적 재능을 겸비하였으며 특히 거제를 사랑한 사진작가로 거제의 10경과 아울러 외국의 멋진 풍경을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귀한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다.”라며 수필집 발간을 축하했다.

이번 옥 작가의 수필집 ‘인연’ 출판기념회는 오는 12월 19일(토) 오후 6시 30분 고현수협 2층 ‘미소본갈비’에서 열리게 된다.
조은옥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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