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백색 아름다움을 담은 고전 발레의 정수 ‘백조의 호수’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는 동화 발레로 탄생했다.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준성)은 오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티발레단의 동화 발레 ‘백조의 호수’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의상과 KBS 성우가 들려주는 나레이션을 통해, 발레를 처음 감상하는 어린이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발레 공연이다.

실제 백조처럼 아름답고 우아하게 등장하는 오데트부터 뮤지컬 배우 출신 무용수의 다이나믹하고 리얼한 로드발트, 그리고 막 마다 펼쳐지는 화려한 무대가 어우러져 어린이는 물론이고 어른들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공연이 될 전망이다.

특히 작품에 곁들여진 나레이션과 리얼한 목소리 연기를 통해 작품을 더욱 깊이있게 느끼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동화 발레 ‘백조의 호수’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거제시문화예술재단과 서울시티발레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번 공연은 만 6세부터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전화(055-680-1051) 또는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