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거대한 스케일과 다채로운 볼거리, 개성만점 스머프 군단의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개구쟁이 스머프>가 이색 설문조사를 진행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바로 지난 7월 20일(수)부터 네이트 무비에서 ‘스머프와 가가멜처럼, 평생 앙숙일 것 같은 연예계 라이벌은?’이라는 이색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것.

이번 이색 설문 조사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MC로 군림하고 있는 유재석과 강호동, [무한도전]에서 하와수 시트콤을 선보이며 깨알 같은 웃음을 주고 있는 박명수와 정준하, [라디오스타]에서 활약하고 있는 윤종신과 김구라, 최고의 절친이자 라이벌인 정준호와 신현준까지 쟁쟁한 인물들이 후보에 올랐다.

이 중에서 박명수-정준하는 76%의 압도적인 표를 받으며 연예계 최고의 라이벌 1위로 등극했다. 그 뒤를 이어 유재석-강호동이 12%의 지지를 받으며 2위를 차지했으며 정준하-신현준, 윤종신-김구라가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이번 설문에서 1위로 등극한 박명수-정준하는 최고의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핵심 멤버로, 매회마다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박명수는 <개구쟁이 스머프> 더빙판에서 ‘가가멜’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캐릭터와 100% 최강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은 그는 이번 설문조사에도 1위를 차지, ‘스머프’와의 각별한 인연을 보여주고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하&수는 정말 재미있는 앙숙ㅋ 정준하 할머니도 싫어하는 박명수!’ (박재환), ‘역시 하와수가 압도적이네’ (김도진), ‘명수형!! 왜그랬어!!’ (이현호), ‘박명수 가가멜이랑 싱크로 쩌네 ㅋㅋㅋ’ (이현직) 등의 댓글을 남기며 열렬한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