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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파이터' 임수정, 日 남자 코미디언들과 3:1로 격투 경기 '논란'
작성 : 2011년 07월 29일(금) 14:50 가+가-

사진출처 TBS '불꽃체육회 TV 슛 복싱대결2' 방송 캡처

이종격투기 선수 임수정이 일본의 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 남성 개그맨 3명과 격투기 대결을 펼쳐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일본 지상파 TBS 예능프로그램 '불꽃체육회 TV 슛 복싱대결2'에 출연한 임수정은 일본 코미디언 카스가 토시아키와 시나가와 히로시, 이미다 코지와 3라운드 격투기 대결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논란이 된 것은 상대방 남자 선수들은 모두 보호 장구를 착용한 것에 반해 임수정 선수는 아무리 프로 선수라지만 보호 장구를 전혀 갖추지 않고 경기에 임한 것은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다.

특히 상대방 남자 선수 중 카스가 토시아키는 임수정 선수에 비해 체중이 30kg 가까이 더 나가는 데다 2007년 k-1트라이아웃에도 참가할 정도의 인물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결국 이날 경기 내내 임수정 선수는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첫 번째 라운드에서 카스가의 하이킥에 중심을 잃었고 니킥과 로우킥을 연달아 맞으며 링에 쓰러지고 말았다. 해설을 하는 다른 이들 또한 "이것은 예능이 아니다"고 혀를 내둘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무리 전문가와 비전문가라지만 이건 시작부터 공평하지 않은 게임”, “아무리 잘해도 남자 3명과 여자 1명의 대결이라니”, “공개 구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혜경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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