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고 탁구선수 2명 코치로부터 구타 ‘말썽’
작성 : 2006년 06월 18일(일) 17:52 가+가-

“운동을 하다보면 당연히 맞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심한 언어폭력과 구타 속에서 도저히 거제 중앙고에서 탁구를 할 수 없습니다.”
고교 여자탁구선수들이 코치에게 심한 언어폭력과 구타를 당한 의혹이 제기돼 말썽이다.
거제 중앙고교 탁구부 학생 2명은 지난 14일 경남도 교육청에 자신들을 가르치는 코치에게 상습적으로 언어폭력과 구타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들은 ‘교육감에게 바란다’ 는 코너에 실명으로 글을 올렸고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남아서 팀을 지키고 싶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충격으로 견딜 수가 없다. 다른 학교로 갈 수 있게 동의해 달라” 고 적고 있어 파문이 확산될 조짐이다.
거제중앙고 측은 말썽이 나자 지난 10일 코치를 해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사태는 친선경기와 선수권대회에서 선수들이 성적이 너무 저조하자 실수를 저질렀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해명한 상태.
학교 측은 <경남도민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 두 학생이 애초 전학을 요구한 이유가 코치 때문이어서 코치를 해임했는데도 학생과 학부모들이 계속 전학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초등학교부터 이들 학생들이 거제에서 운동을 해왔고 경남에서도 여자탁구팀이 우리학교가 유일한데, 이들 학생들이 다른 지역으로 가게 되면 경남으로서는 큰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을 설득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경남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려진 글을 통해 학생들은 “x년, 미친x, 개새끼” 등등 코치 선생님으로서 교육에 올바르지 못한 심한 욕설이 계속 반복돼 왔고 지난 5월 9일 제 52회 전국 종별 선수권 탁구 대회를 위해 경주 근화여고에 실시한 전지훈련 도중 구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게임이 풀리지 않자 코치로부터 주먹과 파이프 라켓 등으로 머리나 복부를 맞았으며 뺨을 맞고 머리채를 잡히거나 발로 차이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구타사건을 계기로 학생들에 대한 일부 일선교사들의 언어폭력과 체벌수위에 대한 교육당국의 관리가 시급하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고교 여자탁구선수들이 코치에게 심한 언어폭력과 구타를 당한 의혹이 제기돼 말썽이다.
거제 중앙고교 탁구부 학생 2명은 지난 14일 경남도 교육청에 자신들을 가르치는 코치에게 상습적으로 언어폭력과 구타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들은 ‘교육감에게 바란다’ 는 코너에 실명으로 글을 올렸고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남아서 팀을 지키고 싶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충격으로 견딜 수가 없다. 다른 학교로 갈 수 있게 동의해 달라” 고 적고 있어 파문이 확산될 조짐이다.
거제중앙고 측은 말썽이 나자 지난 10일 코치를 해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사태는 친선경기와 선수권대회에서 선수들이 성적이 너무 저조하자 실수를 저질렀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해명한 상태.
학교 측은 <경남도민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 두 학생이 애초 전학을 요구한 이유가 코치 때문이어서 코치를 해임했는데도 학생과 학부모들이 계속 전학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초등학교부터 이들 학생들이 거제에서 운동을 해왔고 경남에서도 여자탁구팀이 우리학교가 유일한데, 이들 학생들이 다른 지역으로 가게 되면 경남으로서는 큰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을 설득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경남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려진 글을 통해 학생들은 “x년, 미친x, 개새끼” 등등 코치 선생님으로서 교육에 올바르지 못한 심한 욕설이 계속 반복돼 왔고 지난 5월 9일 제 52회 전국 종별 선수권 탁구 대회를 위해 경주 근화여고에 실시한 전지훈련 도중 구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게임이 풀리지 않자 코치로부터 주먹과 파이프 라켓 등으로 머리나 복부를 맞았으며 뺨을 맞고 머리채를 잡히거나 발로 차이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구타사건을 계기로 학생들에 대한 일부 일선교사들의 언어폭력과 체벌수위에 대한 교육당국의 관리가 시급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