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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자료제공/서전학원 평가실
작성 : 2006년 11월 17일(금) 10:10 가+가-
언어영역(홀수형 문제)

1. 출제경향
이번 수능은 06년 수능과 6월,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서, 지문구성 방식이나 문항 구성체계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범교과적인 소재를 활용하거나 시사성 있는 소재를 취함으로, 학생들의 폭넓은 사고력을 측정하려 한 점이나, 기존의 문제 유형의 형태와 발상, 접근 방식에 변화를 줌으로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난이도는 높이려 한 점이 특이사항으로 판단된다. 쓰기와 비문학에서 정답과 오답의 거리가 멀지 않아 꼼꼼한 독해를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오답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문제가 다소 있다. 문학에서는 18종 교과서의 작품을 충실히 반영한 형태를 취했으며, 비문학에서는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소재를 두루 사용해 학생들의 읽기 능력을 평가했다고 볼 수 있다. 고교 교과과정을 충실히 학습하고 기출문제에서 다루어지는 기본개념들을 숙지하고 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전체적으로 2006년 수능보다는 원점수 2~3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1) 듣기 : 방송, 강의, 일상대화, 대담 등 기존 유형의 담화를 활용, 언어사용의 실제성을 강조했다. 다루는 소재도 인문, 사회, 과학, 기술, 문학, 예술로 다양화하고 복합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집중하여 듣지 않았다면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된다.


2) 쓰기 : 쓰기 과제와 관련된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발상과 주제 발견, 내용 선정과 조직, 표현하기, 고쳐 쓰기 등 쓰기의 각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문항을 구성했다. 어휘․어법에서는 문법지식의 단순한 이해보다는 지식의 적용, 탐구 능력을 평가하고자 했다. 전체적으로 새로운 유형의 형태가 없는 상황에서 쓰기가 기존의 형태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문제의 틀을 조금씩 변형시킴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학생입장에서는 충분히 까다롭고, 생소하게 느낄 수 있었다. 11번의 경우 기존의 ‘표현하기’형태와 접근 방식을 달리하여 학생들이 낯설게 느꼈을 가능성이 높고, 9, 10번 문제 역시 시간 소요가 많았으리라 판단되며 전체적으로 충분한 변별력을 가질 수 있었으리라 예상된다.

3) 문학 : 7차 교과과정을 충실히 공부한 학생은 익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학 작품들로 출제되었다. 고전시가와 현대수필의 복합제재 6문항을 포함하여 21문항이 출제되었다.

① 현대시 : 김종길의 ‘고고’를 제외하고는 이육사의 ‘교목’, 신석정의 ‘들길에 서서’ 모두 매우 친숙한 작품이며, 김종길의 ‘고고’도 학생들이 감상하기에는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내용이다. 문제 유형도 예년과 비슷하여, 31번을 제외하고는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하기는 수월했으리라 예상된다.

② 현대소설 : 18종 문학 교과 작품인 김유정의 ‘만무방’이 출제되었으며, 06년 수능과 비교해 지문길이, 문제의 난이도는 비슷했으며, 신유형도 없어 해결이 쉬웠으리라 판단된다.

③ 수필․고전시가 : 계량의 시조, 조위의 ‘만분가’ 양주동의 ‘질화로’가 복합지문으로 출제되었으나, 학생들이 평소 매우 친숙하게 느끼는 시조와 EBS 출제 작품인 ‘가사-만분가’, 매우 쉽게 읽히는 ‘수필-질화로’로 구성되어 문제해결에는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 유형도 신유형은 눈에 띄지 않으며 특히 6문항 중 3문항은 어느 한 작품만 이해하면 답이 도출되어 문제 해결이 쉬웠을 것이다.

④ 고전 산문 : 18종 문학 교과 작품이 ‘적벽가’는 학생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이나, 한동안 나오지 않던 장르가 출제되었기에 구체적 독해나 상황 및 인물의 태도를 분석하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듯하다. 반면에, 문제는 대체로 평이하다.

4) 비문학 : 비문학에서는 지식의 유형과 형성에 관한 인문 지문, ‘제3자 효과’의 개념과 적용 문제를 다룬 사회 지문, 화성의 운하를 예로 들어 과학적 진실이란 무엇인지를 다룬 과학 지문, 산업 분류 체계의 종류와 의의를 설명한 기술 지문, 팝아트를 다룬 예술 지문, 언어의 소멸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생각하게 한 언어 지문 등 각 영역별 25문항이 출제되었다. 전반적으로 지문의 정확한 독해가 이루어지면 해결할 수 있는 사실적 사고 문항이 많았으므로 꼼꼼하게 지문 독해를 했다면 문제 해결이 무난했을 것이다. 하지만 본문 내용을 바탕으로 추론을 요하는 문항들은 선지에 포함된 함정들이 정답과 헛갈렸을 확률이 있어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를 높였을 것이라 추측된다.

2. 난이도 분석


3. 영역별․단원별 출제문항구성


4. 신경향문제분석

올 수능에서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없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쓰기의 11번 유형에서는 기존의 ‘표현하기’형태를 반박의 댓글에 대한 적절성 평가 유형으로 형태와 접근방식의 변화를 꾀한 점이 특이하다. 현대시의 31번 문제 또한 제시된 보기를 다소 특이한 형태로 바꾼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다소 시간이 소요됐으리라 예상된다. 전체적인 문제 해결에는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예상되나, 낯선 형태의 문제에 대한 접근이 빠르지 못한 중․하위권 학생들이 당황하였으리라 짐작된다.

5. EBS 반영비율
해마다 EBS 파이널의 형태를 가장 많이 따르고 있던 쓰기에서는 EBS 반영비율이 저조했다. 쓰기 8번의 형태가 유일하게 EBS에 충실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문학에서는 조위의 ‘만분가’, ‘적벽가’가 EBS에서 정확하게 제시된 작품이며, 현대시 ‘교목, ’들길에 서서‘, 현대소설 ’만무방‘ 계량의 시조 등도 많은 문학 참고서나 모의고사에서 학생들이 접할 수 있는 작품이어서, 굳이 EBS가 반영되었다고 느끼기는 어렵다. 비문의 문제 유형 또한 매우 일반화된 형태가 많아서, 작년 80%에 육박했던 EBS 반영비율에 비해 EBS의 영향력은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느낄 수밖에 없겠다.

6. 전년대비 전망

06년 수능이 워낙 쉽게 출제되어, 그것과 비교해 본다면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나, 문항의 형태를 수정해 접근방식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문제들에서 변별력이 커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쓰기문제의 13, 14번 문항이 모두 어법문제가 출제됨으로, 이 부분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도 적지 않았으리라 보인다. 어휘문제도 7문제가 출제되어서, 기본적인 어휘능력의 유무에 따른 변별도가 확실하게 드러날 것으로 판단된다. 문학문제 중에서 비문학이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것이 있어, 이런 사항들을 종합한다면 지난해보다 2~3점 정도 낮게 평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언어영역의 심화된 문제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 못한 중․하위권의 경우에는 점수 하락의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리영역(홀수형 문제)

1. 출제경향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리 "가"형은 지난해 수능과의 비교에서 조금 어려웠다고 볼 수 있다. 옳은 것 모두 고르기 문항이 7문항으로 평소 모의고사에 비하여 2~3문항 많아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을 것이고 충실한 수학적 개념 및 원리의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사고력 평가 문항이 상당 수 있어 변별력이 제고되었다. 이차곡선, 벡터, 공간도형, 공간좌표 단원은 서로 유기적인 관계가 있으나 단원 복합형 문제로 다수 출제되어 생소한 느낌을 받았을 것으로 분석된다.

1) (“가”형) 수학 본연의 기본 지식을 평가하는 문제는 예년과 같이 같은 수준으로 출제되어 중하위권 학생의 체감 난이도는 모의 평가와 비슷했을 것으로 본다.

2) (“가”형) 주관식 배점이 지난해 32점에서 33점으로 늘어났으며, 최상위권과 상위권을 구분 짓는 변별력이 높은 문제가 4~5문항 출제되어 단원에 따른 취약한 부분이 있는 수험생은 오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3) (“가”형) 1등급과 2등급을 구분 짓는 기준은 원점수 80점대 후반으로 지난해에 비하여 1~2점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대입 지원시 자연계의 경우 수리영역의 성적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

4) (“나”형) 교과서에 수록된 기본적인 계산능력이나 개념과 원리․법칙의 이해를 확인하는 문제들로 대체로 평이했지만 그래프 분석․도형의 성질 등을 묻는 개념들이 출제되어 중상위권 변별력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5) (“나”형) 수학적 원리를 발견하고 논리적 추론을 통해 참․거짓을 판별하는 문항이 4문항 (12번, 13번, 16번 28번) 출제되었으며 주관식 배점이 지난해 31점에서 32점으로 늘어났으나 난이도는 무난했다.

6) (“나”형) 실생활 관련 문제가 출제되었지만 흔히 접할 수 있는 문제이고 순열, 조합, 확률 단원의 출제 비중이 높아 상위권과 중위권을 구분 짓는 변별력을 보여주고 있다. (7문항)

2. 난이도 분석


3. 영역별․단원별 출제문항구성


4. 신경향문제분석
“가”, “나”형 모두 신경향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

5. EBS 반영비율
(“가”형)
EBS 교재이외의 문제집(각종 참고서)에서 충분히 다루어지는 문항이 많아 상관관계가 깊었다고 볼 수 없으며 오히려 사설모의고사에서 출제된 도형 문제가 그대로 출제된 (17번)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으로 보여진다.

6. 전년대비 전망
(“가”형)
최상위권 (의예과, 약학과 지원가능 수준)학생의 경우 취약한 단원이 없는 학생이면 모의고사 성적과 비슷한 경향을 보일 것이며 자연계의 경우 수리영역의 성적 여하에 따른 지원가능 대학이 결정되는 주요한 변수로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 수능에 비해 높아진 변별력 때문에 1~2점 정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나”형)
새로운 유형의 문제보다는 문제 은행 식의 흔히 접할 수 있는 문제들이라 체감적인
난이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2006년 수능에 비해 비슷한 난이도이어서 전체적인 성적 분포의 변화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어 영역(홀수형 문제)

1. 출제경향
07년 외국어영역은 난이도에서 지난해 수능에 비해 전체적으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으나, 작년의 경우 어휘수준이나 지문의 호흡 등이 전체적으로 까다롭고 복잡한 형태였는데 반해, 올해의 경우 학생들이 부담을 느낄 정도는 아니어서 상위권 학생들의 점수 인플레 현상은 작년보다 클 것이다. 또한 전통적으로 학생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유형이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되어 체감 난이도는 작년보다는 부담감이 적다. 다만 다른 유형에 비해 어법 문제가 다소 어렵게 느껴질 것이므로 어법문제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1) 듣기 말하기 : 07년 수능의 경우 작년에 비해 일부문항(5, 9, 12, 17)의 경우 지문이 다소 길고 발화속도가 부분적으로 빨라져 어려운 느낌이 있으나 체감 난이도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 어법 : 최근 3개년동안 전반적으로 부담이 적어지는 유형이라 할 수 있는 문법의 경우 대명사, 수량형용사, 능동․수동의 구별과 문장의 구조에 대한 이해도 측정에 비중을 두고서 기타문법을 가미한 형태로 전통적으로 학생들이 까다롭게 여길 수 있으나 예년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되었다.

3) 독해 : 작년 수능과 견주어 전반적으로 어휘선택이 쉬웠다. 다만 글의 통일성 문제에
있어 지문 속의 유사어의 차이를 정확히 구분하여 문제를 해결하도록 요구하여 어휘의 난이도 보다는 정확한 의미파악 중심으로 출제되는 경우가 있다. 지문의 호흡은 전체적으로 전년도에 비해 간결하고 읽기에 부담이 더 적을 것으로 보인다.

2. 난이도 분석


3. 영역별․단원별 출제문항구성


4. 신경향문제분석
06년 수능의 유형과 내용면에서 뚜렷한 변화를 두지 않고 있어 학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려는 느낌이 많이 든다. 오히려 난이도를 더욱 조절하여 부담을 덜 주려는 의도로 보인다.

5. EBS 반영비율
전체적으로 2006학년도 수능에 비해 난이도가 다소 평이하게 느껴지는 것은 독해 지문 자체가 시중교재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형태가 많아 학생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었다는 것이다. 24번의 경우 Final 교재(4회 31번)에서 주제문제로 출제된 지문을 빈칸 추론 문제로 변형했거나, 29번의 경우 Final 6회 27번의 빈칸 추론 문제를 지문의 어휘를 바꾸거나 보기를 변형하여 주장문제로 출제하였다. 따라서 다양한 교재의 지문에 대한 폭넓은 독해 능력을 갖춘 학생이라면 충분히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6. 전년대비 전망
문제의 난이도 배분에 있어서 上난이도 문제와 下 난이도 문제의 배분이 결과적으로 약 12%~15%정도로 배분되어 전체적으로 학생들이 비교적 쉽게 여길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고득점을 획득한 학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변별력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회탐구영역(홀수형 문제)

1. 출제경향
사회탐구 영역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각 과목별로 고난이도의 문제가 2~3 문제이상 출제되어 상위권 학생의 체감난이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만점자 수 역시 작년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들이 특히 어려워했던 과목으로는 한국지리, 윤리, 국사로 판단되며, 사회문화, 경제, 근․현대사, 경제지리는 작년에 비해 다소 어려웠고 나머지 과목은 전년대비 유사하거나 다소 쉬운 것으로 판단된다.

1) 윤리 : 9월 평가원 시험 때처럼 윤리사상을 다룬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고, 사회사상과 전통윤리를 다룬 문제가 다소 적었다. 체감난이도는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기본 내용 이해를 토대로 행위 결정, 인생관, 문제 해결 방법, 교훈, 비판, 해결책 등 다양한 사고의 틀을 문제로 제시하였다.

2) 사회문화 : 교과서 및 기존 모의고사를 통해 제시된 기본개념과 익숙한 시사 내용들이 출제되었다. 다만 표, 그래프 등 도식을 자료화한 몇 문제가 약간 까다로울 뿐, 전체적으로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3) 정치 : 전년도에 비해 쉽게 출제되었고 새로운 유형보다 기본적인 내용을 많이 다루었고 단원마다 중요하다고 강조되는 부분은 전형적인 유형으로 출제되었다. 도표해석이 많이 나왔는데 대부분 수험생들에게 친숙한 유형이었다.

4) 경제 : 전년도와 거의 비슷하게 출제되었고 대체로 기본적으로 강조되는 문제유형이 대부분이었으며, 도표해석 등을 포함해서 다양한 형태가 출제되었다.

5) 법과 사회 : 전년도와 거의 비슷하게 출제되었고 대체로 평이한 유형과 내용이였다. 특히 금년도 법무부의 민법개정안과 혐오시설설치와 관련된 지역주민의법적 해결 방법은 참신한 유형이였다.

6) 국사 : 지난해 수능, 올해 평가원 모의고사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 기존 문제와는 다른 신유형의 문제가 많이 출제됨. 특히 교과서에 제시된 지도를 서술형으로 출제하거나, 서술되어진 내용을 도표화시킨 문제는 고난이도 문제로 분류됨. 선지는 교과서 내용에 충실했으나 지문은 교과서 외에서 출제되어 교과 내용의 정확한 이해가 고득점의 관건

7) 한국 근․현대사 : 2007년 대수능 “한국 근․현대사 문제”는 6월,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약간 평이했으며, 작년 수능과 유사한 정도로 출제되었다. 개항기를 제외하고, 식민지시대와 현대사 부분은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되었다. 기본 내용을 이해를 잘 하고 있다면 식민지 시대와 현대사회부분은 수험생들이 쉽게 느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개항기의 경제문제나 1차 한일협약관련 문제는 조금 어렵게 느꼈을 것으로 생각된다.

8) 세계사 :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고, 6월과 9월 모의고사와는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서양사와 동양사가 각각 10문항식 출제되었다. 지엽적인 문제보다는 문명사와 관련된 문항이 다수를 차지하였고, 중국사에서 시대별 특징을 묻는 문제는 다소 어렵게 느꼈을 가능성이 높다.

9) 한국지리 : 작년 수능이나 올해 평가원 문제보다 어렵게 출제되었다.
특정 지역의 위치를 묻는 문제는 예상대로 출제되었으나 지형도를 분석하는 문제가 조금 어렵게 출제되었다.

10) 경제지리 : 올해 평가원 문제와 다소 유사한 형태의 문제가 출제되었으나 작년 수능과 비교했을 때는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특히 입지론 문제에서 계산을 요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체감 난이도는 더욱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11) 세계지리 : 작년 수능과 다소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으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최상위권 문제가 출제되었다.

2. 난이도 분석


3. 영역별․단원별 출제문항구성


4. 신경향문제분석
[국사] 교과서에 서술된 내용을 도표화시키거나 교과서에 제시된 지도를 서술화시킨 문제가 많고, 중국의 역사왜곡과 연관된 시사문제 2문항이 출제되었다.

[세계사] 1번 문제 이외에 신경향 문제가 눈에 띄지 않고, 도표를 통해 시대를 이해하는 문제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정치] 올해 지방선거가 있었는데 지방선거와 직접 관련된 문제는 아니지만 선거구, 선거굥용제 같은 선거와 관련된 기본문제가 비중있게 다루어졌고, 특히 기본권과 관련된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내용이 좋은 문제였다.

[법과사회] 법무부의 민법개정안(남녀 혼인연령의 평등화, 배우자의 상속분을 절반으로 한다)은 정말 잘 다룬 시사문제였고, 2005년 1월 개정된 자연재해 대책법의 기본적 내용에서 민․형사 책임과 관련된 교과과목의 연결 문제와 혐오시설 설치와 관련된 그 지역 주민의 법적 해결책은 시사유형을 교과목과 관련시킨 좋은 유형이었다.

[경제] 기업의 광고와 관련된 경제와 타분야와의 관계, 진품명품이라는 TV의 방송관련 공급법칙과의 개념도출문제 및 다양한 유형이 많았으며 특히 기업의 프로젝트B를 선택한 경우 연간예상 수익률을 계산 도출하는 문제는 새로운 유형이었다.
[윤리]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가치판단을 요하는 문제들이 계속 출제되는 추세이다.

[사회문화] 문제에서 제시된 도식들이 전체적으로 새롭게 구성되었다. 자료를 충분히 이해하고 선택 문항을 꼼꼼하게 읽어나가야 한다.
[근현대사] 신경향 문제가 크게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5번의 의병문제는 기존의 의병문제에서 탈피하여 1907년 이후의 의병운동상황을 비교적 상세히 분석한 그래프를 제대로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였다. 또, 16번의 조선형평사 문제는 난이도는 중급이지만, 자료를 잘 음미해야, 즉 자료를 꼼꼼히 읽지 않을 때에는 틀릴 것으로 여겨진다.

[경제지리] 입지론 문제의 계산문제유형이 예년과는 약간 다른 형태로 출제되었다. 단순한 계산이 아닌 약간의 이해와 응용을 요하는 형태로 출제되었다.

[한국지리]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률 문제를 다루는 문항이 출제된 점 외에는 크게 달라진 문제는 없었다.

[세계지리] 예년과 크게 달라진 점은 눈에 띄지 않았다.

5. EBS 반영비율
[국사, 세계사] EBS와 직접 연관된 문항은 없으나 변형된 지문이나 다른 각도에서 묻는 지문, 생략되거나 늘어진 지문이 주를 이루고, EBS에서 언급된 문항이 70%정도로 파악됨.

[정치, 경제, 법과사회] EBS에서 기본적으로 다루어지는 도표, 예시 등은 많이 참고가 되었다.

[윤리, 사문] EBS에서만 다룬 것이 아니라 다른 교재에서도 충분히 보아온 익숙한 내용들인데, 특히 부분적으로 EBS에서 인용해온 문제 지문이 3~4문제씩 눈에 띌 뿐이다
.
[근현대사] 대부분의 시중 참고서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2007년 수능에서도 EBS의 반영비율은 좀 높았다고 할 수 있다. 제시 자료 유형 또는 문제 유형에서 EBS 참고서나 문제집의 유형들이 상당수 출제되었다고 보여진다.

[지리군] 경제지리와 세계지리에서 EBS와 직접 연관성을 가지는 문제가 1문항 정도 출제되고 그 외에는 다소 유사한 형태의 문제가 출제됨.

6. 전년대비 전망
[국사] 2006학년도 수능, 올해 평가원 모의고사보다 어렵게 출제되어 전년도에 비해 원점수는 다소 하락 예상. 최상의 고난이도문제도 3문항 정도 출제되어 만점자 역시 전년에 비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사]올해 실시된 평가원 모의고사와 비슷한 난이도, 작년 수능보다는 다소 어려움. 작년보다 원점수 하락 예상되며 최상의 고난이도 문제는 없어 만점자 비율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 전년대비 조금 쉽게 출제되었으며 도표해석이나 시사문제등도 친숙한 유형으로 출제되었다.

[경제] 전년대비 비슷하게 출제됨. 기본적인 도표, 그래프 등은 예상대로 출제되었다.

[법과사회] 전년도와 비슷하게 출제되었는데 헌법재판소의 판례/민법개정안/남녀역차별현상/쓰레기매립장 설치에 대한 주민의 법적 구제 수단/ 등을 묻는 문제는 유형은 전형적인 응용/이해/시사 등의 틀을 벗어나진 않았지만 내용자체가 좋았다.

[윤리,사문] 난이도, 변별력 부분에서도 전체적으로 작년 수준과 비슷하다.

[근현대사] 전년도와 비슷한 성적대를 나타내거나 약간 점수가 올라갈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4문제 정도에서 수험생들이 힘들어 할 것으로 보여 상위권의 표준점수가 조금 더 상승할 것으로 생각된다.

[지리군] 2006년 수능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어 상위권과 중위권의 차이가 조금 커질 듯 하다. 특히 한국지리는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표준점수 변동차가 조금 있을 듯 하다.

과학탐구영역 (홀수형 문제)

1. 출제경향
[물리] 물리Ⅰ은 변별력이 있도록 출제되어 작년보다 점수가 다소 내려갈 것 같다.
물리 Ⅱ는 평이한 수준으로 나와서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인다.

[화학] 화학Ⅰ은 실험 관련 문제에서 새로운 것이 많았다. 단원별 문제 배열도 많이 바뀌었다. 작년에 비해 다소 평이해진 듯 하다. 1~2문제가 변별력 있게 출제되었다. 화학Ⅱ는 작년 수능과 모의 수능 9월에 이어,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었다. 모의수능이나 EBS와 직접 관련 문항은 눈에 띄지 않는다. 자료해석을 통해 물질의 변화를 정확히 예측해야 하는 문제가 많았다. 과냉각이나 포도당 연소 등이 새로운 소재로 보인다.

[생물]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그래프 분석 문제가 주를 이루었다.
작년 수능과 비교해 거의 비슷한 문제 유형 및 난이도를 보인다.
단어 하나, 하나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실수를 유발할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지구과학] 관심이 많은 시사적인 내용과 관련성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었고, 또한 우리 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고있는 지각변동과 날씨의 변화에 관련된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자료들이 많이 나와 체감 난이도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1) 물리Ⅰ: 작년에 비해 변별력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몇 문제는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충분해야 풀 수 있어 수험생들이 시간도 다소 부족해 보인다.

2) 화학Ⅰ: 실생활 속 소재 문제가 다양하게 다루어졌다. 탄소화합물에서 교과서 밖 다양한 문제가 나왔다. 작년 수능보다는 난이도고 낮게 조절된 듯.

3) 생물Ⅰ: 작년과 비슷한 난이도로 7번 순환계, 20번 환경관련 그래프가 생소해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실생활과 관련해 기흉, 간염 백신의 개발 문제도 출제되었다.

4) 지구과학Ⅰ : 2007학년도 지구과학Ⅰ 수능 시험은 6월과 9월의 모의평가에 비해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난이도는 전체적으로 어렵게 느껴 질 것이고(13, 15, 18문항) 중․상위권 학생들은 무난하게 치를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구과학 전부분에서 고르게 출제되지 못하고 유난히 관심이 많은 부분 즉, 지각변동, 날씨의 변화에 집중적으로 출제가 된 것 같은 것이 이번 수능의 특징이라 볼 수 있다.

5) 물리Ⅱ : 전체 내용에서 골고루 출제되었으며 작년과 난이도는 비슷해 보인다.

6) 화학Ⅱ : 계산 관련 문제와 비교 실험 문제가 많았다. 체감 난이도는 9월 모의수능 만큼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올 듯.

7) 생물Ⅱ : 작년 수능과 비슷하나 기본 개념 정리가 명확히 되어 있지 않으면 다소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특히 14번, 15번처럼 새로운 자료, 다른 각도의 물음에 다소 당황스러웠을 것이다.

8) 지구과학Ⅱ : 대체로 6월과 9월의 모의평가와 난이도는 비슷한 수준이라 생각되지만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본 자료들이 몇문제(5, 6, 7, 9, 19번 문항 등) 출제되어 체감난이도는 다소 어렵게 느껴 질 것이다.

2. 난이도 분석


3. 영역별․단원별 출제문항구성


4. 신경향문제분석
[지구과학] 지구과학Ⅰ에서는 12, 19번 문항 같이 도표로 작성된 문제가 있지만, 수험생들이 충분히 풀어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13번 문항 그림<가>는 사실상 몰라도 충분히 풀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 외 4번 문항에서 땅의 종류에 따라 진도가 달라진다는 것이 기존의 볼수 없는 정도의 문제라 볼수 있고 그 외 나머지 문제유형은 수험생들이 많이 접해본 문제와 비슷한 문제들이라 볼수 있다.
지구과학Ⅱ에서는 9번 문항은 지각변동에서 기존의 볼수 없는 문제지만, 중․상위권 학생들은 무난히 풀수 있으리라 예상되고 19번 문항처럼 새로운 내용처럼 소개했으나 정답을 찾기에는 그다지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물리] 자료해석을 꼼꼼히 해야 정확한 답이 나올 수 있도록 출제되었고, 생활 속의 과학이 출제되었으나 기본개념이 충실히 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나왔다.

[화학] 화학Ⅰ은 탄화수소 part에서 교재 밖의 소재를 다양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금속 활자 재현 실험도 눈길을 끈다. 화학Ⅱ는 자료해석과 개념과 계산 부분이 어우러져 한 문항을 이루고 있어, 정확한 분석과 빠른 계산력을 요한다. 포도당 연소와 관련된 실생활 응용 문제가 새롭다.

[생물] 기흉, 줄기세포, 백신 개발 등 참신한 소재의 문제들과 지식형 문제들로 기본 개념 원리를 충분하고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수험생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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