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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민 “거제도에 가고 싶다”
작성 : 2007년 12월 10일(월) 19:06 가+가-
경남도민과 수도권 주민들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는 거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하면 떠올리는 상징적 인물로 경남도민은 김태호 지사를 수도권 주민들은 김영삼 전 대통령을 떠올렸다.

경남 발전연구원은 10일 개원15주년 기획으로 경남도민과 수도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인물.지역.자연.음식.농산물.산업 분야로 나눠 경남도민과 수도권주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남도민이 바라본 경남의 대표상징은 ‘김태호.창원.지리산.아귀찜.단감.조선산업’이었다.

그러나 수도권 주민들은 ‘김영삼.마산.거제.생선회.사과.조선산업’이라고 답해 김영삼, 거제, 생선회, 조선산업 등 경남하면 거제를 연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경남도민과 수도권 주민 모두 ‘바다’와 ‘사투리’였고, 형용사로는 경남도민은 ‘푸르다’, 수도권 주민은 ‘경치 좋다’로 나타났다.

경남인들의 성향은 ‘보수적.개방적.합리적’이며, ‘가부장적 태도’가 강한 것으로 조사됐고, 삶의 질.경제수준.교육여건.문화수준 및 복지.의료여건 등 생활환경을 묻는 질문에는 경남도민은 보통 이하, 수도권 주민은 보통 이상이라 답했다.

경남의 관광서비스와 관광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대체로 불만족한다’ 는 경남도민의 인식과 ‘대체로 만족한다’는 수도권 주민간의 인식차도 보였다.
수도권 주민들이 방문하고 싶은 지역은 공통적으로 바다와 인접한 지역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향후 ‘남해안’이라는 이미지 브랜드의 개발과 홍보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경남도민의 66.7%, 수도권 주민의74.7%가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다.
경남발전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는 향후 경남의 지역 이미지 및 브랜드전략 수립에 기초적인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거제도는 지난 10월 경남발전연구원이 발표에서도 경남도내에서 가장 찾아 가고 싶은 곳 1위를 차지했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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