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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후보 번호 때문에 정당공천 오인
작성 : 2007년 12월 14일(금) 16:42 가+가-
정당이 후보를 내는 공직선거와 구분할 수 있도록 교육감과 교육위원 선거에는 한글 기호를 사용하자.

이주영 국회의원(경남 마산갑)이 13일 정당공천이 없는 교육감과 교육위원 선거를 공직선거와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교육감과 교육위원 선거 출마자에게 공직선거처럼 아라비아숫자 기호를 도입하면서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교육감.교육위원 선거를 정당이 후보를 내는 공직선거와 명확히 구분하고 정당 추천을 배제한 법의 취지에 맞게 투표용지에 사용할 기호를 후보자의 추첨 순위에 따라 아라비아 숫자가 아닌 가.나.다로 표시토록 현행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현행 기호제로는 자칫 왜곡된 투표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남지역에서는 오는 19일 대선과 함께 민선 도교육감 선거가 치러지지만 후보들에게 1~2번의 기호가 부여되자 유권자들은 교육감 선거가 정당공천제인 것으로 오인하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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