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통일교육 지원교사 전교조 요청
작성 : 2008년 03월 31일(월) 11:21 가+가-
[종합]=대통령의 통일정책을 자문하고 국민들에게 평화통일의 기본정책을 알리는 헌법기관인 민주평통간부들이 학생들의 통일교육 지원교사로 전교조 교사를 교육청에 공식 요청했다. 전교조의 좌편향적 성향을 문제삼은 교육장의 ‘빨갱이’ 발언이 논란을 빚으면서 두 단체의 알력으로 비화되고 있다.
지난 27일 민주평통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 이모회장과 부위원장 김모, 교육홍보분과위원장 옥모씨 간사 등 4명이 거제교육청을 방문, 신임 윤모 교육장을 면담했다.
이들은 거제교육청에 거제지역내 초.중학생을 상대로 ‘통일교육골든벨’ 등 관련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통일교육세미나 행사 지원을 요청했다. 윤 교육장은 "수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협조하고 학교별로 통일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전담교사를 지원하라" 고 지시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옥모씨가 통일교육세미나에 참여하는 교사들을 전교조 교사로 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전교조의 통일관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힌 윤모 교육장은 대화과정에서 전교조를 ‘빨갱이 집단’ 이라고 지칭해 논란이 됐다.
평통도 정치나 이념을 초월, 통일에 대한 범 민족적 합의를 유도하고 국가의 통일정책을 자문하고 건의기능을 수행하는 기구다. 그러나 전교조에 가입한 특정교사를 통일교육담당교사로 요청한 일과 자신들의 의견에 부정적인 교육장의 발언만 문제삼은 태도는 부적절한 처신으로 지적받고 있다.
31일 윤 교육장은 "모임이 있은 다음날 평통 측에서 전화로 어제 교육장의 이야기를 공식적으로 문제삼기로 했다. 이제부터 일어나는 일들은 어쩔 수 없다" 고 전화로 통보해왔다” 며 “수년전 전교조에서 제작한 통일교육교재가 좌 편향적이어서 문제시 된 적이 있다. 이념적으로 편향될 소지가 있는 전교조 교사를 전담교사로 지원하는 것에 부정적인 의견을 밝힌다는 것이 나의 적절치 못한 표현으로 이어졌다. 문제를 일으켜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한편 교육장의 발언을 두고 전교조와 참교육학부모회 등 시민단체들은 거제교육의 수장이 가진 전교조에 대한 기본 인식을 문제삼아 향후 대책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교조 교사를 통일교육지원교사로 공식 요청한 거제시 평통 측은 "시민단체들과 회의를 거친 후 화요일 쯤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 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지난 27일 민주평통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 이모회장과 부위원장 김모, 교육홍보분과위원장 옥모씨 간사 등 4명이 거제교육청을 방문, 신임 윤모 교육장을 면담했다.
이들은 거제교육청에 거제지역내 초.중학생을 상대로 ‘통일교육골든벨’ 등 관련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통일교육세미나 행사 지원을 요청했다. 윤 교육장은 "수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협조하고 학교별로 통일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전담교사를 지원하라" 고 지시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옥모씨가 통일교육세미나에 참여하는 교사들을 전교조 교사로 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전교조의 통일관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힌 윤모 교육장은 대화과정에서 전교조를 ‘빨갱이 집단’ 이라고 지칭해 논란이 됐다.
평통도 정치나 이념을 초월, 통일에 대한 범 민족적 합의를 유도하고 국가의 통일정책을 자문하고 건의기능을 수행하는 기구다. 그러나 전교조에 가입한 특정교사를 통일교육담당교사로 요청한 일과 자신들의 의견에 부정적인 교육장의 발언만 문제삼은 태도는 부적절한 처신으로 지적받고 있다.
31일 윤 교육장은 "모임이 있은 다음날 평통 측에서 전화로 어제 교육장의 이야기를 공식적으로 문제삼기로 했다. 이제부터 일어나는 일들은 어쩔 수 없다" 고 전화로 통보해왔다” 며 “수년전 전교조에서 제작한 통일교육교재가 좌 편향적이어서 문제시 된 적이 있다. 이념적으로 편향될 소지가 있는 전교조 교사를 전담교사로 지원하는 것에 부정적인 의견을 밝힌다는 것이 나의 적절치 못한 표현으로 이어졌다. 문제를 일으켜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한편 교육장의 발언을 두고 전교조와 참교육학부모회 등 시민단체들은 거제교육의 수장이 가진 전교조에 대한 기본 인식을 문제삼아 향후 대책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교조 교사를 통일교육지원교사로 공식 요청한 거제시 평통 측은 "시민단체들과 회의를 거친 후 화요일 쯤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