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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맹기 거제교육장 ‘빨갱이’ 발언 사과
작성 : 2008년 04월 03일(목) 18:24 가+가-
윤맹기 거제교육장이 3일 최근 민주평통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 관계자와 가진 면담도중 전교조의 통일교재와 관련된 빨갱이 발언에 대한 공식입장과 함께 사과문을 냈다.

윤 교육장은 “전교조에 대해 어떠한 편견도 갖고 있지 않다. 빨갱이 표현은 전교조단체를 지칭한 것이 아니라 교재내용에 대한 표현이었다. 표현이 사려 깊지 못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 전교조, 교육을 걱정하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을 사과드린다. 앞으로 언행에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윤맹기 교육장은 사과문과 별도의 경위서에서 “지난 3월27일 거제지역 민주평통 임원 4명이 민주평통주관 통일교육 행사와 세미나 개최를 위한 협조 요청 차 거제교육청 교육장 방문, 30여분 환담했다” 고 밝혔다.

이날 교육청은 “민주평통 측에서 행사 준비위원 위촉 시 전교조 대표들이 통일교육에 관심이 많으니,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해 수용했다. 교육장은 지역교육 책임자로서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통일교육을 할 의무가 있기에 염려하는 뜻에서, 수년전 타 시.도 전교조지부에서 발행한 통일교육교재의 내용을 언급했고 그 내용이 이념적으로 편향된 부분이 있었다는 당시 사회적 논란을 상기시키는 과정에서 그때 회자되던 빨갱이라는 부적절한 표현을 하게 됐다” 고 해명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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