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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복씨 경남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수상
작성 : 2008년 05월 29일(목) 10:41 가+가-
통영에서 정금공예사를 운영하는 정찬복씨가 출품한 ‘물고기’가 제 11회 경남관광기념공모전 일반상품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또 이 공모전 창작분야에 공모한 통영의 박순이씨의 작품 ‘바다의노래’가 최고상인 금상을 이유영씨의 ‘고향’이 장려상을 수상 하는 등 문화관광예술의 도시 통영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22일과 23일 경남도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상품분야에서 108점, 창작아이디어분야에 43점으로 총 151점이 출품됐다. 통영시는 일반상품분야 8점, 창작아이디어분야 4점, 총 12점을 출품했다.

일반상품분야 대상을 차지한 정찬복씨의 작품 ‘물고기’는 진주원패 자개를 수작업으로 직접 세공해 만든 물고기 형태의 보석함으로 통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진주원패를 이용했으며 모방이 어렵고 관광객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상품개발 가능성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일본인 관광객을 겨냥한 복어문양, 미국인을 겨냥한 독수리문양,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팬더곰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활용하여 상품을 개발한다면 관광객의 상품 선호도를 맞추면서 우리나라의 독특한 자개문화를 홍보할 수 있다는 기대를 심어준 것이 심사위원들에게 큰 점수를 얻었다는 전언이다.

창작상품분야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박순이씨의 작품 '바다의 노래'는 나무와 조개껍질로 제품을 디자인, 남해안의 이미지를 강조 했으며, 이유영씨가 출품한 '고향'은 방수원단에 홑누비로 누벼 방수 효과를 더하고 통영 전통 누비를 강조한 독특한 느낌과 모양의 우산을 만들었다.

수상한 작품은 대상 3백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70만원 등의 시상금과 경상남도 관광협회장 상장을 수여받게 되며, ‘경상남도 우수 관광상품 인증마크’ 부여 및 ‘경상남도 관광명품관’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지속적인 홍보 및 판촉기회를 갖게 된다.

이와 관련 통영시 관광과 한 관계자는 “특성과 고유한 문화적 특색을 바탕으로 한 관광기념품들이 쇼핑관광 활성화와 관광수입 증대를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용택 기자 tagi082@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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