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놀라움과 상상’, 공룡나라 문이 열리다
27일 오전 엑스포 개장 - 73일간의 공룡나라 여행 시작
첫 단체관람객 경기 안성 명륜여중 235명 관람
작성 : 2009년 03월 27일(금) 19:45 가+가-

공룡화석

2009 경남고성공룡엑스포가 27일 오전 개장했다. 오는 6월7일까지 장장 73일간 놀라움과 상상이 어우러진 공룡나라로의 여행이 시작됐다.

대학응원단 치어리더들이 환영의 문 앞에서 엑스포 깃발 응원을 벌이는 것을 시작으로 오전 8시30분에 개최된 개장식은 미국 밥 유세피안 글렌데일시 부시장을 비롯한 외국 초청인사와 관내 기관장 및 외지 초청인 등 5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학렬 엑스포조직위원장(고성군수)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개장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으며,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엑스포를 훌륭하게 치러나가겠다” 고 말했다.

축사한 ‘밥 유세피안’ 글렌데일시 부시장은 글렌데일시 시기(市旗) 2장을 이학렬 조직원원장에게 전달했다. 이 위원장은, “하나는 고성군청에 또 하나는 이곳 엑스포장에 게양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개장을 알리는 테이프커팅과 동시에 풍선이 하늘높이 날았고 굳게 닫혔단 공룡세계의 문도 열렸다.
내빈들은 바로 한반도공룡화석관과 중생대공룡관, 철갑상어체험관 등을 둘러봤다.

한편, 오전 10시 엑스포주제관 브리핑룸에서는 제준호 고성군의회 의장과 글렌데일시 관계자 및 스칼렛 엄 LA한인회장 등 한인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수과 글렌데일시간의 자매결연도 이루어졌다. 두 도시는 청소년 홈스테이와 어학연수 및 농특산물 판매, 문화예술단 파견 등 양 군.시간 민간교류를 활성화 나가기로 했다.

<개장 이모저모>

철갑상어 만져보는 체험
○…이학렬 엑스포조직위원장은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을 안내하며 밥 유세피안 부시장에게 통역을 대동하지 않고 유창한 영어로 고성공룡화석지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음을 설명.
또 관계자들과 철갑상어체험관을 찾은 이학렬 조직원장과 밥 우세피안 부시장은 팔을 걷고 직접 철갑상어를 만져보는 체험을 하기도 했다.

첫 단체관람 안성 명륜여중 235명
○…오전 9시 개장과 함께 오전 9시30분경 경기도 안성시 명륜여중 2학년 수학여행단 235명이 11명의 인솔교사들과 함께 단체관람객으로는 처음 입장했다.

이들은 환영의 문을 지나 티라노사우루스 조형물과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과 중생대관 사이에서 각기 다른 형태의 공룡조형물 앞에서 같은 반 또는 삼삼오오 모여 사진촬영을 하기도 했다.

이들은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을 들러본 학생들은 조트랩(특수조명)을 통해 공룡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 하기도.

이밖에 ‘잃어버린 중생대 속으로’란 주제로 운영되는 중생대관을 둘러본 학생들은 그 크기가 17m에 달하는 ‘오메이사우루스 텐부엔시스’와 최초로 전시되는 신종 공룡으로 23m의 거대한 초식용각류 공룡인 ‘오메이사우루스 쟈오니’, 크기가 16m로 쥐라기후기 초식공룡으로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피부화석을 갖춘 ‘마멘치사우루스 영이’ 공룡을 보면서 신기함과 놀라움과 탄성을 질렀다.

박소현양(명륜여중 2년)은, “교과서로만 보던 공룡의 뼈를 실제 보니 놀랍고 신기하다.”며, “마치 1억 년 전 공룡이 살아서 나를 덮칠 것 같다.”고 말했다.

어린이 관람객들 사탕 선물
○…개장과 함께 오전 11시에 환영의 문 앞 퍼레이드 동선을 따라 펼쳐진 퍼레이드는 관람객들, 특히 어린이들은 박수를 치며 좋아했다.
아바의 노래, ‘맘마미아’를 우리말로 번안해 흘러나오는 경쾌한 리듬에 맞춰 무희들은 춤을 추었고 관람객들은 박수를 치며 호응했으며, 무희들은 어린이들에게 준비한 사탕을 나눠주는 감짝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다문화가족 초청
○…개장식에 초청된 관내 다문화가족들은 동선을 따라 관람 후 고성군에서 중점 농업정책으로 추진하는 생명환경농업관을 찾아 천혜녹즙을 시음하고, 토착미생물을 이용해 소와 돼지, 닭 등 기르는 축사를 관람했으며, 각종 토착미생물을 배양하는 과정과 생명환경농업으로 기른 벼 등을 둘러보고 고개를 끄떡이며 공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