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후’ 불면 작동되는 바람인식기술이 뜬다
터치 센서 ‘가고’ 후~부는 바람인식 기술 전 오토메이션 영역 확대
MP3 등 휴대용기기 비롯, 홈 오토메이션에도 적용 ‘OK’
작성 : 2009년 04월 13일(월) 20:27 가+가-
‘후’ 불면 작동되는 ‘스카이후’ 휴대폰에 적용된 팬터로그인터액티브(대표 김유석, www.fantalog.com)의 바람인식 기술이 PMP를 비롯해 MP3, PDA 등 마이크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는 단말기는 물론, 광고용 LCD 모니터나 주방용 TV폰, 인터폰 등 홈 오토메이션 영역으로 확대된다.

팬터로그의 바람인식 기술은 대부분의 휴대폰이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는 마이크, 카메라를 통해 사람의 감성적인 동작을 인식해 단말기의 입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엔진이다. 향후 MP3, PDA, PMP 등 휴대용기기를 비롯해 TV, 오디오, 인터폰 등 홈 오토메이션 영역까지 기기의 종류나 브랜드 관계 없이 마이크만 장착되면 모두 적용 가능하다.

기존의 동작 인식 소프트웨어가 단말기에 사람의 동작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특정 하드웨어의 장착이 필수였던 것과는 다르게, 별도의 하드웨어 장착 없이 마이크나 카메라를 이용해 동작인식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제조사의 제조단가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제품의 소형화에도 일조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예를 들어, 홈 오토메이션 업체의 경우 싱크대 주위에 설치되는 주방용 TV 폰에 바람인식을 적용하여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설거지를 하거나, 음식을 만들고 있을 때 전화가 오면 손을 사용하는 대신 ‘후’ 하고 불어 편하게 전화를 받는 기능이 적용되어 올 상반기에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또한, 팬터로그는 자사의 풀 브라우저에 바람인식 기능 및 동작인식을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선보였다. 이 기술을 적용하게 되면 사용자들은 웹 서핑 도중 짧게 ‘후’하고 불어 ‘즐겨 찾기 보기’로 이동, 길게 ‘후’하고 불면 ‘홈’으로 설정된 웹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어 기존의 메뉴>즐겨 찾기>즐겨 찾기 보기 등의 버튼을 2~3번 클릭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가적으로 이러한 시도들은 요즘 확산되는 터치패드로 인한 장애인의 휴대폰 이용 소외문제 해결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팬터로그인터액티브 관계자는 “바람인식 기술은 적용 범위가 매우 다양해 사용자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콘텐트나 사용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될 수도 있다”며, “팬터로그의 바람인식 UX 연구는 향후 특수한 사용자를 위한 전용 입력 방식으로도 그 영역이 확대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승현 기자 kaiife@hanmail.net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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