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예산절감, 환경보호, 자원재활용 ‘일석삼조’
거제시 8월 3일부터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설치로 부숙토 생산
작성 : 2009년 07월 31일(금) 11:38 가+가-
경남 거제시가 하수슬러지를 이용해 부숙토를 생산할 수 있는 하수슬러지 자원화 시설을 설치, 예산절감, 환경보호, 자원재활용 등 3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그 동안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되는 하수슬러지는 민간업체에 많은 예산을 들여 해양투기를 해 왔지만 환경사업소 내 자원화시설을 이용,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해 경제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오는 8월 3일부터 부숙토 생산을 위해 경상남도에 사용개시 신청을 해 둔 상태다.

부숙토는 환경부 고시에 따라 정원, 공원, 임야, 간척지, 개간지, 도로절개지 등 광범위하게 토지개량제 및 매립시설 복토용으로 사용 할 수 있다.

시는 처리용량 1일 30톤의 자원화시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시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폐열회수장치를 하수슬러지 건조기에 접목시켜 슬러지를 말린 후 외부로 방출되는 고온의 폐열(수증기)을 회수해 난방, 온수, 전력 에너지 공급 등에 재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에너지 절감은 물론 악취저감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며, 폐열회수장치는 거제시와 현대엔지니어링(주)이 공동명의로 ‘슬러지 건조기의 폐열회수 및 백연저감장치’를 특허출원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자원화시설에서 생산되는 부숙토는 토지개량제 및 매립시설 복토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환경보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시설로 벌써부터 타 지자체의 현장견학 문의가 오고 있고, 생산되는 부숙토는 시 사업장, 희망하는 주민 등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