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보다 항균력이 탁월하다는 은(銀)이온수를 순간 연속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은(銀)이온수 순간 제조 장치>가 개발 돼 업계에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에 소재한 신상품개발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아이티비(대표이사 박시영)는 ‘銀이온수 순간제조 장치’를 개발하여 특허까지 취득한 상태다.

이미 웰빙 바람이 불면서 ‘은’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뜨겁다. ‘은’은 우리 몸의 세균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돕는 것은 물론 면역력 강화와 피부미용 및 노화방지,무좀과 관절염 등에까지 두루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많은 업체들이 ‘은 이온수’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지금까지 국내외에 나와 있는 은(銀) 이온수 제조 장치들을 살펴보면, 은(銀)양극을 침지시켜 전기 분해하는 방식으로 일정량을 제조하기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됐었다.

그래서 적은 양을 이용한 음용수용 은(銀)이온수(水) 제조기가 대부분이다. 더구나 銀은 전해 되면서 바로 산화작용이 시작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銀이온수로서의 살균 및 항균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 회사에서 개발한 제품은 지금까지의 제조방법과는 전혀 다른 방식을 통해(특허등록) 적정 농도의 은(銀)이온수(水)를 순간 연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살균 및 항균효과가 극대화 된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이 은(銀)이온수(水) 순간제조 장치는 일반가정의 샤워용, 대중목욕탕의 銀물탕(銀이온수탕)용, 작물재배용, 가축사육용, 병원 소독수용, 애완동물용 등 여러 곳에 다양하게 응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요즘 ‘친환경 사업’이 급부상 하는 만큼, 銀이온수의 살균력을 이용해 환경 정화수로 개선하는데도 사용될 수 있는 만큼 ‘환경친화상품’으로서의 발전 가능성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회사가 개발한 은(銀)이온수(水)를 정부 공인연구기관인 ‘한국 건자재 시험연구원’에 항균시험을 의뢰한 결과 은(銀)이온수(水) 순간제조 장치 통과수의 살균력은 일반세균 및 대장균 99,8%. 그람음성균의 대표균인 녹농균99,7%. 그람양성균의 대표균인 화농균99,7% 등, 매우 탁월한 살균력이 있음이 입증된 상태다.

따라서 가정과 대중목욕탕에서 사용하면, 각종 세균성 바이러스 및 병원균을 멸균효과는 물론, 피부보호 및 미용에 탁월한 효과와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아이티비’측은 우선 ‘대중목욕탕용 대용량 은(銀)이온수(水)순간제조기’와, 일반가정 욕실에서 사용할 ‘가정용 은(銀)이온수(水)순간제조 샤워기’, ‘농축산용 은이온수 순간 살포기’ 등 3가지 모델을 공급할 계획이다.

박시영 대표이사는 “일반 가정용 샤워기와 대중목욕탕용은 피부에 묻어 있는 각종 균을 퇴치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만드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며, 또한 농축산용 은이온수 순간살포기는 작물재배는 물론 축산농가에서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향후 이 업체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사용중인 비데, 정수기, 연수기 등에도 간단하게 부착해 은(銀)이온수(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듈(Module)을 개발하여 타 업체 제품과 상호 호환되게 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銀 이온수 순간 제조기’를 이용한 다양한 활용법 개발에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의전화: (032)872-5460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