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디텍은 자사 최승환 대표이사가 지난 2일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알디텍은 그 동안 발전시켜 온 계측기술을 활용하여 배출가스측정시스템, 골프시스템, 자동차관련 교육 및 측정장비, 각종 시뮬레이터 등을 100% 독자 개발하여 제품화를 하였으며, 계측과 관련된 다수의 인증서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개발, 혁신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최승환 대표는 “한국의 계측기술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며, 이러한 계측과학을 바탕으로 골프레슨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매진하겠다.” 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이 10회째인 기술혁신대전은 ‘새로운 가치창조 기술혁신’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여러 중소기업의 우수기술 전시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시장 창출을 도모하고, 기술혁신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여 기술혁신의 의욕을 고취하고 성과를 확산하려는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2000년 6월에 설립된 알디텍은 스포츠과학의 발전에 발맞추어 스포츠의 경기력을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는 스포츠 동작 분석기 SMAS를 개발하였다. SMAS는 스포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운동MOTION을 계측하고 MOTION과 동기된 다양한 센서 신호를 계측한다. 이렇게 계측되고 동기화된 REAL DATA를 기반으로 스포츠동작을 분석함으로써 운동효과를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는 종합적인 분석이 가능한 것이다. 특히 SMAS는 무선통신 기술이 접목되어 있어 골프, 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에 적용이 가능하며, 정확한 문제점 진단을 통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의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알디텍은 지금까지 축적해온 다양한 계측기술을 바탕으로 한 SMAS와 강력한 3D물리엔진 장착으로 최상의 현실감을 느낄 수 있는 실전 스크린골프 X-GOLF를 시판했다. X-GOLF는 차별화된 계측기술로실제 필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스크린에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으므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X-GOLF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레슨전문프로들에게 1대1 맞춤식레슨이 가능하도록 시스템화되어 있어서 골퍼는 라운딩을 즐기면서 효과적인 레슨을 받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알디텍은 2009년 초 계측과학의 활용범위를 확장하여 양궁모션분석시스템인 X-ARCHERY를 개발 완료하여 시판했다. X-ARCHERY는 선수의 훈련동작을 2개의 고속 카메라로 촬영함과 동시에 풍향, 풍속, 선수의 몸과 활의 기울기, 체중이동, 활의 장력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함으로써 선수가 훈련하는 전 과정을 기록하고 교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확하게 진단해주는 종합적인 분석시스템으로 앞으로 한국이 양궁강국으로서의 면모를 지켜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9월 2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기술혁신대전에는 국무총리, 지식경제부 장관, 중소기업청장 등 많은 유명인사들이 참여하여 시상식을 빛낼 예정이며, 전시장에서는 알디텍에서 지원하는 스크린골프와 시뮬레인 자동차, 전기자동차 시승 등과 같은 다양한 체험이벤트와 춤추는 로봇, 로봇초상화 등 로봇기술시연 및 전자다트, 틀린그림찾기, 사진합성과 같은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innotech.or.kr/r2)와 전화(1544-0779)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