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는 지역정보’ 플레이스트리트(http://playstreet.net)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의 2D파노라마 길거리 사진과 가게 정보를 제공하는 웹서비스다. 플레이스트리트는 웹지도와 지역정보에 대한 포털 및 기업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참신한 아이템으로 이미 네티즌들과 관련업계에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제휴광고는 플레이스트리트가 제공하는 대학로 길거리에 싱글즈 포스터가 부착되는 형식이다. 오프라인을 온라인으로 그대로 옮긴 듯 자연스럽게 광고하는 효과로 흥미를 끌 수 있는 진화형 온라인 광고 모델의 한 사례다. 지난 6월 이미 뮤지컬 ‘미라클’로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그 효과가 입증되기도 했다.

제휴광고와 더불어 9월 5일부터 20일까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상점 이름을 클릭하면 뜨는 상점 페이지에 댓글을 달거나, 대학로 1번 출구부터 PMC대학로자유극장까지로 가는 길에 붙여져 있는 싱글즈 포스터를 클릭하면 추첨을 통해 티켓이 당첨되는 식이다. 당첨자는 9월 21일에 발표되며, 25일 금요일 오후 8시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뮤지컬 ‘싱글즈’는 故 장진영의 대표작으로 유명한 동명의 영화 ‘싱글즈’의 뮤지컬 버전으로, 현재 대학로 ‘PMC대학로자유극장’에서 오픈런으로 절찬리 공연 중이다. 오픈런은 공연이 끝나는 날을 정하지 않고 관객의 반응에 따라 공연 기간을 결정하는 것. 그만큼 인지도가 있는 작품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이현우, 손호영, 이성진 등의 유명 연예인이 거쳐 가기도 했으며,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이다.

‘싱글즈’는 올해 6월 30일부터 새로운 변신을 꾀한 이래 8월 20일에 새로운 캐스팅으로 다시 한 번 뜨거운 관객 반응을 얻고 있다.
(http://town.cyworld.com/pims/main/pims_main.asp?tid=70076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