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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夕, 2일 내려가고 4일 올라온다
작성 : 2009년 09월 25일(금) 09:08 가+가-
올 추석 귀성 인파들은 연휴 첫날인 ‘2일(금)’ 가장 많이 내려가고, ‘4일(일)’ 가장 많이 귀경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추석을 ‘집에서 보낸다’는 응답(44.4%)이 ‘귀성 계획이 있다’는 응답(35.1%)보다 더 높게 조사됐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직장인 2,071명을 대상으로 ‘추석 귀성 계획과 여가활동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추석에는 직장인 3명 중 1명만이 귀성을 계획하고 있었고, 대부분 10월 2일(41.5%) 내려가 4일(48.1%) 서울로 올라올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귀성 날짜가 ‘1일(목)’이라는 응답은 37.3%였고, 귀경일자가 ‘3일(토)’이라는 응답은 33.5%로 뒤를 이었다.

귀성시 이용 예정인 교통수단으로는 ‘자가용’이 67.4%로 압도적이었고, 이어 ‘기차’ (14.6%), ‘고속버스’ (11.8%) 순이었다. 또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추석에 차례를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에 차례를 준비할 때 가사일의 분담 비중은 여성 대 남성의 비중이 ‘78. 6’: ‘21.4’(100 기준)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자신들의 가사일 분담 비중을 ‘82.5’로 응답해 평균치보다 높게 평가했다.

응답자들은 추석 명절 동안 평균 지출하는 비용을 ‘30만원~40만원 미만’(21%)으로 내다봤다. 이어 ‘50만원~70만원 미만’(19%), ‘20만원~30만원 미만’(18.6%)이 뒤를 이었다.

한편, ‘추석에 가족들이 항상 모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의견이 55.5%로 조사돼 명절에 대한 인식이 변화했음을 보여줬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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