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마더’
작성 : 2009년 10월 10일(토) 19:13 가+가-
부일영화상 최우수 작품상은 봉준호 감독의 '마더'에게 돌아갔다.
부산일보사 주최로 2009년 10월 9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18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마더'가 최우수 작품에 선정됐다.
올해 최고의 흥행작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남우주연상은 '멋진 하루'의 하정우가,여우주연상은 '마더'의 김혜자가 수상했다.
'마더'는 살인 혐의를 뒤집어쓴 어리숙한 아들을 구하려는 짐승의 본능과도 같은 강렬한 모성과 엽기적인 반전이 돋보이는 영화다.이 영화는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진출했었다.
후보작 가운데 최다인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마더'는 촬영상과 음악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고,5개 부문 6명의 후보를 올렸던 '해운대'도 남우조연상과 각본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해운대'의 김인권과 이민기가 경쟁을 펼쳤던 남우조연상은 김인권이 차지했고,여우조연상은 '불신지옥'의 김보연에게 돌아갔다.
TV 드라마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소지섭은 '영화는 영화다'로 신인남자연기상을,서우가 '미쓰 홍당무'로 신인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올해 타계한 고(故) 유현목 감독의 젊은 영화 정신을 기리기 위해 처음 제정된 '유현목영화예술상'에는 임순례 영화감독이 수상했다.임 감독은 영화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고취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현목 감독의 미망인 박근자 여사가 직접 '유현목영화예술상'을 시상해 상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부산일보 독자들이 뽑은 '부일독자심사단상'은 김용화 감독의 '국가대표'에 돌아갔다.
심사는 한국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이 위원장을 맡았고, 배우 안성기씨와 영화평론가 교수 등 9명이 참여했다.
1958년 제정됐던 국내 최초의 영화상인 부일영화상은 지난 1973년 16회 시상식 이후 중단됐던 중단됐다가 지난해 35년만에 부활됐다.
한편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은 “부일영화상은 아시아 정상의 영화제로 우뚝선 부산국제영화제(PIFF)와 더불어 부산을 영상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부산일보사 주최로 2009년 10월 9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18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마더'가 최우수 작품에 선정됐다.
올해 최고의 흥행작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남우주연상은 '멋진 하루'의 하정우가,여우주연상은 '마더'의 김혜자가 수상했다.
'마더'는 살인 혐의를 뒤집어쓴 어리숙한 아들을 구하려는 짐승의 본능과도 같은 강렬한 모성과 엽기적인 반전이 돋보이는 영화다.이 영화는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진출했었다.
후보작 가운데 최다인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마더'는 촬영상과 음악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고,5개 부문 6명의 후보를 올렸던 '해운대'도 남우조연상과 각본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해운대'의 김인권과 이민기가 경쟁을 펼쳤던 남우조연상은 김인권이 차지했고,여우조연상은 '불신지옥'의 김보연에게 돌아갔다.
TV 드라마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소지섭은 '영화는 영화다'로 신인남자연기상을,서우가 '미쓰 홍당무'로 신인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올해 타계한 고(故) 유현목 감독의 젊은 영화 정신을 기리기 위해 처음 제정된 '유현목영화예술상'에는 임순례 영화감독이 수상했다.임 감독은 영화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고취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현목 감독의 미망인 박근자 여사가 직접 '유현목영화예술상'을 시상해 상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부산일보 독자들이 뽑은 '부일독자심사단상'은 김용화 감독의 '국가대표'에 돌아갔다.
심사는 한국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이 위원장을 맡았고, 배우 안성기씨와 영화평론가 교수 등 9명이 참여했다.
1958년 제정됐던 국내 최초의 영화상인 부일영화상은 지난 1973년 16회 시상식 이후 중단됐던 중단됐다가 지난해 35년만에 부활됐다.
한편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은 “부일영화상은 아시아 정상의 영화제로 우뚝선 부산국제영화제(PIFF)와 더불어 부산을 영상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