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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 ‘아바타’ 올 최고 예매점유율 기록
작성 : 2009년 12월 16일(수) 12:11 가+가-

아바타

<아바타>가 예매점유율 92%로 2009년 최고 예매점유율과 역대 12월 최고 예매점유율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5년 동안 외화 기록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이기도 하다.

국내 최대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가 16일(수) 오전 10시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예매순위 1위인 <아바타>의 예매점유율은 91.79%였다.

맥스무비 김형호 실장은 “<아바타>가 30대 남성관객들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30대 관객이 53%로 20대 관객 30%보다 더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이 12년 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 당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었던 관객들이 12년이 지난 후에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믿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바타>의 오프닝 점유율은 6월 말 개봉했던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84.33%를 넘어 올 들어 최고 예매점유율로 기록됐다. 이 기록은 올해 안으로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비록 다음 주에 <전우치>, <셜록 홈즈> 등 기대작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지만, 최소 3자간 대결 구도로 짜여질 것으로 보여 오프닝 예매점유율 기록만큼은 <아바타>가 선점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바타>가 예매점유율 90%를 넘긴 것은 2005년 12월 1일 개봉한 <해리포터와 불의 잔> 이후 외화로는 5년만이다. 또한 그 동안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기록했던 12월 역대 최고 예매점유율 91.21% 기록도 <아바타>가 깼다.

영화예매순위 집계가 시작된 지난 10년 간 역대 외화 기록으로는, <아바타>가 <매트릭스2><터미네이터3>에 이어 역대 3위이다. 앞선 두 편은 모두 2003년 개봉작들이기 때문에 7년 만에 외화 TOP3가 바뀐 셈이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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