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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 윤정희 주연 '시', 칸에서 호평...'황금종려상' 찬사
작성 : 2010년 05월 20일(목) 09:38 가+가-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이창동 감독의 '시'가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밤(현시시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갈라 스크리닝에서 상영된 영화 '시' 관람이 끝나자 2000여석을 가득메운 관객들로부터 5분간 기립박수를 받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

이에 이창동 감독과 주연배우 윤정희도 인사로 박수갈채에 화답했다. 일부에서는 가장 강력한 황금종려상 후보라는 이야기까지 들려오고 있다.

이에 앞서 전도연, 이정재 주연‘하녀’(감독 임상수)도 칸 국제영화제 공식 시사회에서 기립 박수를 받은 바 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13일 개봉한 '시'는 홀로 남겨진 손자(이다윗)와 함께 힘겹게 생활하지만 소녀와 같은 순수함을 간직한 미자(윤정희)가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시 쓰기에 도전하던 중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사건을 겪게 되는 이야기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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