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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초 자운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받다
작성 : 2010년 09월 06일(월) 19:09 가+가-
경남 함양군 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 학부모 동아리 자운영(동화 읽는 어른 모임)이 일을 냈다.

자운영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의 독서 의욕 고취와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 ‘제16회 독서문화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받게 됐다.

안의초등학교에 소속된 어머니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만든 학부모 동아리인 자운영은 지난 2004년 3월 창립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자운영’에서는 매주 토요일 10시 학교 도서관에 모여 지난주에 읽었던 동화에 대해 서로 토론하고, 그 중 좋은 책을 골라 유치원생과 초등1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에 동화를 읽어주고 있다.

또한 매달 조금씩 모은 회비로 방학이 되면 자녀들과 함께 문화탐방 여행을 떠나고 있으며, 지난 여름방학에는 자녀들과 함께 안동으로 문화탐방을 떠났다.

김미경 회장(4대회장)은 “표창을 받는 기쁨도 크지만 더 열심히 활동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부담감 때문에 어깨가 더 무거워진 것 같다. 앞으로 자운영 회원을 더 늘여 독서 생활화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제16회 독서문화상 장관표창 수상을 계기로 자운영회원뿐만 아니라 안의초의 모든 학부모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어 학교도서관이 차고 넘칠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16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7일 부산광역시청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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