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경남도민의 뜻 대표하나
작성 : 2010년 11월 02일(화) 14:18 가+가-

【창원=뉴시스】김해연 기자 = 경남도의회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보 건설과 대규모 준설 중심의 낙동강사업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는 김두관 경남지사를 강도높게 비난했다. 경남도의회 한나라당협의회(원내대표 김오영 의원)는 2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수 도민이 찬성하는 낙동강사업을 반대할 권한이 김 지사에게는 없다"며 "정부는 사업시행권을 즉시 회수해 직접 시행하라"고 압박했다.
경남도의회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보 건설과 대규모 준설 중심의 낙동강사업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는 김두관 경남지사를 강도높게 비난했다.
김 지사의 견해가 다수 도민의 뜻과 배치된다며 '지사직 사퇴'까지 언급했다.
경남도의회 한나라당협의회(원내대표 김오영 의원)는 2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수 도민이 찬성하는 낙동강사업을 반대할 권한이 김 지사에게는 없다"며 "정부는 사업시행권을 즉시 회수해 직접 시행하라"고 압박했다.
한나라당협의회는 "도민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챙겨야할 도지사가 도민을 위한 국책사업을 가로막고 억지를 부린다면 어찌 도민을 위한 지사라 하겠냐"고 반문한 뒤 "낙동강사업은 이명박 대통령 후보 시절 대표공약으로 이 대통령이 당선됨으로써 국민의 동의를 받은 국책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경남도민 대다수가 낙동강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바란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한나라당 경남도당이 지난달 29일 경남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만 19세 이상 도민 1047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03%) 결과 응답자의 59%가 낙동강사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불필요하다는 답변은 24.4%에 그쳤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6%였다.
또 김 지사가 반대하는 낙동강사업을 정부가 직접 시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 46.2%, 반대 33.4%, 잘 모름 20%로 나타났다.
한나라당협의회는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김 지사가 개인의 정치적 영달을 위해 다수도민의 뜻을 묵살하고 수용하지 않겠다면 도지사직을 사퇴해야 마땅하지 않겠냐"며 "사업지연으로 인한 지역업체의 손실 책임 역시 김 지사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협의회는 "김 지사는 낙동강사업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며, 중앙정부는 현재의 지역업체 참여비율 유지를 전제로 사업시행권을 즉시 회수해 직접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뉴시스
모닝뉴스 기자 기사 더보기
김 지사의 견해가 다수 도민의 뜻과 배치된다며 '지사직 사퇴'까지 언급했다.
경남도의회 한나라당협의회(원내대표 김오영 의원)는 2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수 도민이 찬성하는 낙동강사업을 반대할 권한이 김 지사에게는 없다"며 "정부는 사업시행권을 즉시 회수해 직접 시행하라"고 압박했다.
한나라당협의회는 "도민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챙겨야할 도지사가 도민을 위한 국책사업을 가로막고 억지를 부린다면 어찌 도민을 위한 지사라 하겠냐"고 반문한 뒤 "낙동강사업은 이명박 대통령 후보 시절 대표공약으로 이 대통령이 당선됨으로써 국민의 동의를 받은 국책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경남도민 대다수가 낙동강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바란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한나라당 경남도당이 지난달 29일 경남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만 19세 이상 도민 1047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03%) 결과 응답자의 59%가 낙동강사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불필요하다는 답변은 24.4%에 그쳤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6%였다.
또 김 지사가 반대하는 낙동강사업을 정부가 직접 시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 46.2%, 반대 33.4%, 잘 모름 20%로 나타났다.
한나라당협의회는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김 지사가 개인의 정치적 영달을 위해 다수도민의 뜻을 묵살하고 수용하지 않겠다면 도지사직을 사퇴해야 마땅하지 않겠냐"며 "사업지연으로 인한 지역업체의 손실 책임 역시 김 지사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협의회는 "김 지사는 낙동강사업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며, 중앙정부는 현재의 지역업체 참여비율 유지를 전제로 사업시행권을 즉시 회수해 직접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뉴시스
webmaster@morningnews.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