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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석 전 거제교육장 옥포고 교장으로 정년
작성 : 2011년 02월 16일(수) 22:12 가+가-
지난 1974년 교사로 임용 21년간 모교인 거제종합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며 후배제자의 서울대입학 등 학력향상은 물론 기능사 자격취득 등 사회각계의 인재를 양성해온 일로 화제가 됐던 윤동석 전 거제교육장이 옥포고 교장으로 정년 퇴임했다.

윤 전 교육장은 거제종고 재직시 거제새마을지도자 1280명을 위탁받아 교육했고 1985년 고성농업고등학교 재직시에는 전국 영농학생 경진 최우수지도교사, 한국영농학생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1994년 거창 신원중학교 재직시에는 산촌벽지아동 전교생을 고향이 거제도로 초청 해양체험학습을 실시해 경남교육청 최초의 이동수업 모범사례라는 기록을 남겼다.

고향에서는 깨밭골 교사로 통하며 애향심이 남달랐던 윤 전 교육장은 1999년 교감으로 승진, 2년동안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재직했다.

거제여상에서는 전국 최초로 사이버상담실과 교무실을 운영 정보화교육의 선진화에 앞장섰고 독서교육전국 최우수학교로 이끌었다.

2001년 진해교육청 학무과장을 지내면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교원관현악단창단할 정도로 가는 곳 마다 교육에 열정을 보였다.

도교육청 실업담당 장학관 시절에는 교육청 산하 전 전문계고교의 지원책임을 맡았고 직업교육에 주력했다. 지금은 조선계통의 전국 최고의 마이스터고교로 선정된 거제공고 육성에도 밑그름이 됐다.

2004년에는 다시 고향인 거제중앙고등학교 교장으로 발령받아 신생 거제중앙고등학교를 제1회 학교평가에서 경남도내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 서울대 등 명문대진학은 물론 지역 인문계 고교의 최상위권으로 도약시켰다.

거제교육장 재직시에는 4개학교 신설과 2개교 개축 및 이설, 7개교의 잔디운동장 시설을 완료해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또 좋은 학교 만들기 자율책임경영제 도입, 독서운동 활성화, 폐교 영어마을 조성, 기업체와의 방과후 학교운영과 25억원에 가까운 학교지원사업을 벌였다.

항상 일과 함께 해온 교육자였다.
2008년 옥포고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한 후에도 기숙형 고등학교 자율학교로 지정, 서울대 등 수도권 대학의 진학률을 높여 신설학교를 단시간 명문대열에 합류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38년간의 교직생활동안 연구실적 수상 11회, 장관표창 4회, 대통령포창, 근정포상, 눈높이교육상, 한국교육자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공무원으로 최고 훈장인 황조훈장 수상을 마지막으로 16일 퇴임했다.
윤 전 교육장은 최근 ‘교단에 묻은 그리움’ 이란 자서전을 펴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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