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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원작, 공유 주연 '도가니' 가을 개봉
도가니, 2011년 가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굴 영화가 온다!
작성 : 2011년 08월 23일(화) 14:23 가+가-
2005년 한 청각장애학교에 일어난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씌어진 공지영의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도가니>가 오는 가을로 개봉을 확정 지으며 극장가를 넘어서 대한민국에 커다란 이슈를 불러일으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공지영 작가 화제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해 제작 초반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도가니>가 오는 가을로 개봉을 확정 지었다.

공유, 정유미 주연의 <도가니>는 무진의 한 청각장애학교에 새로 부임한 미술교사가 교장과 교사들에게 학대당하던 아이들을 위해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2005년 한 청각장애학교에서 실제 발생한 사건을 토대로 하고 있다.

실제 사건 내용은 세간을 경악시킬 만큼 충격적이었으나 가해자들에 대한 솜방망이식 처벌과 언론의 무관심으로 금세 잊혀졌다. 공지영 작가는 원작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되는 그들의 가벼운 형량이 수화로 통역되는 순간 법정은 청각장애인들이 내는 알 수 없는 울부짖음으로 가득 찼다’는 기사를 보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집필의도를 밝히며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울분을 토로한 바 있다.

이렇듯 실제 사건 바탕으로 쓰여진 공지영 작가의 원작 소설을 토대로 제작된 영화 <도가니>는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 받는 배우 공유, 정유미의 연기 변신으로 2011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부드럽고 로맨틱한 이미지를 주로 보여왔던 배우 공유는 이번 영화에서 학대 받는 아이들을 위해 진실을 찾아가는 신입 미술교사 ‘인호’ 역을 맡아 사려 깊고 진지한 모습을 완벽 소화, 놀라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내 깡패 같은 애인>, <가족의 탄생> 등 다양한 장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정유미는 ‘인호’를 도와 진실을 찾아가는 ‘유진’을 맡아 털털하면서 정의감 넘치는 모습으로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숨겨진 진실을 드러내며 한국 사회에 커다란 파장을 몰고 올 영화 <도가니>는 오는 가을 개봉예정이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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