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새 팔색조 서식한계선 북상
작성 : 2011년 08월 30일(화) 16:55 가+가-

지난 5월 거제도에 도래한 팔색조
신비의 새 ‘팔색조’의 서식 한계선이 내륙까지 북상했다.
산림청은 30일 “경기도 포천 광릉숲에서 올해 번식한 새끼 팔색조를 확인했다” 고 밝혔다.
팔색조는 제주도와 거제도 학동 동백림 도래지 등 남해안 섬 일부지역에만 서식하는 개체로 중부지역에서 발견된 것은 이례적이다.
산림과학원은 울창한 산림에서 지렁이를 주로 먹는 팔색조의 습성을 감안하면 강우량이 많았던 올해 어미 팔색조가 광릉 숲에서 지렁이를 쉽게 구할 수 있어 번식에 성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박찬열 연구사는 “강우량 증가 등 기후변화에 따른 일시적 번식인지 아니면 지속적 번식인지 아직 판단하기 힘들지만 남해안에서 주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팔색조가 중부 지역에서 번식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산림청은 30일 “경기도 포천 광릉숲에서 올해 번식한 새끼 팔색조를 확인했다” 고 밝혔다.
팔색조는 제주도와 거제도 학동 동백림 도래지 등 남해안 섬 일부지역에만 서식하는 개체로 중부지역에서 발견된 것은 이례적이다.
산림과학원은 울창한 산림에서 지렁이를 주로 먹는 팔색조의 습성을 감안하면 강우량이 많았던 올해 어미 팔색조가 광릉 숲에서 지렁이를 쉽게 구할 수 있어 번식에 성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박찬열 연구사는 “강우량 증가 등 기후변화에 따른 일시적 번식인지 아니면 지속적 번식인지 아직 판단하기 힘들지만 남해안에서 주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팔색조가 중부 지역에서 번식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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